누가 그럽니까?
정말 좋은 학교가 있다면 나도 한번 바꿔볼렵니다.
그리고 대학랭킹을 매긴 이유는 독일신입생을 위해  어디에서 공부를 하는것이 자기를 위해 더 현명한가를 계산해보라고 만든것이지 독일대학이 말그대로
수준차이가 있다면 독일 연방교육제도가 무너져 버릴겁니다.
그 주에서는 자기 주 내에 있는 대학이 좋다고 선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왜 퀄른이나 베를린에 학생수가 많은지 아십니까?
독일학생들도 너무 조용한 시골보다는 이것저것 볼것많고 놀곳많은 대도시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것일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놀기 싫어하는 사람없고, 되도록 대학생활도 공부도 좋지만 이것저것 하면서 하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지요. 단 이것은 독일사람에 더 한정된것일수 있다는것 명심합시다. 한국사람이 독일까지 나와서 굳이 한국처럼 그렇게 공부해서 좋을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독일사람도 독일사람 나름입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종종 나오는 이야기,, 독일것도 나쁜것이 있고 좋은것이 있다는 것.
한국사람도 그렇잖습니까? 괜히 중요하지도 않는것을 가지고 티격태격 네 잘났다 나 못났다 하는식으로 시비거는 사람들 ,, 독일사람중에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 대다수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 사실을 좀 넓게 봅시다 ,, 
그리고 학원문제는  괴테를 추천합니다. 돈이 좀 들어도 나중에 들어오는것이 있을겁니다.

FOCUS에서 Hochschulführer라고 하면서 일주일마다 연재로 (과에 따라서여) Hoch, Mittel, Niedrig 이렇게 나눴던데여. 글구 전 괴테에서 안했구 (갈 던이 없었던거져 ㅠ.ㅠ) 다른 사설학원에서 하다가 대학내의 어학과정에 들어가서 했는데여. 요즘은 기초반부터 있는 학교는 점점 줄어들고 중급반부터(Mittel 1) 있져. 괴테 안다녀본 학생으로서, 대학내 어학코스 추천합니다. 가격면에서도 저렴하구, 학생증도 나오거든여. ^-^

그럼 Focus hochschulfuehrer 연재되기전 머릿말이나 소개말도 읽어보셨겠네요.
학교를 랭킹매긴 이유자체가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거기 말고도 Studienfuehrer 등의 관련 잡지가 매년 혹은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독일대학을 전공분야별로 혹은 대학별로 랭킹을 매기는 목적은 독일학생중에서 신입생으로 어떤 전공을 어떤곳에서 자기 목적에 맞게 할수 있는가를 통계적, 표시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지요. 예를 들면 본인이 경영학전공으로 자기는 작은학교에서 좀더 많은 교수들과의 연관관계를 중요시 생각한다면 어떤 학교가 더 좋을수도 있다는것이지요.
즉 어떤 학교가 나에게 적당한가 를 고를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미 지적되어온것이지만 어떤 조건, 어떤 면에서 대학을 측정하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지만, 독일대학을 일편률적으로 평가할수는 없다는것이 일반적 견해입니다.
그래서 미국과는 많이 다르지요. 미국은 사립대학들이 그 주를 이루고 있지만 독일은 그 반대지요, 그래서 결정적으로 독일대학이 평준화되어 있다는이유는 각 대학에서 신입생선발권이 없고, 이것은 중앙에서 이루어지며 또한 대학법자체가 연방법에서는 소위 태두리를 제한하는것 뿐이고 각 주가 그 구체적인 규정을 제정하게 되있기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각 학교 자체적인 규칙이 있고요. 또한 독일대학에서 수여받은 학위는 전 독일에서 똑같이 인정을 받지요.
그렇기 때문에 독일대학들을 비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비교한다는 것자체가 어리석은것일수도 있지요. 단지 대학들의 서비스나 시설등의 경쟁을 촉구한다는 입장에서 단순비교는 가능할것 입니다. 책을 볼때도 뒷머리만을 봤다고 다 본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오류는 지양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