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에 관련된 고민입니다...꼭좀 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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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혜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6,023회 작성일 02-07-22 00:02본문
망설이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전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대학4년생입니다. 이번학기 마치면 졸업해요...휴학1년해서 한살 더 많구요...작년에 유럽여행을 한달간 했었습니다...독일에 대해 정말 관심이 없었는데..여행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어요...그냥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어요...
그러다가 타이포 디자인 전시회를 가서 독일쪽 작품을 보구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져...
유학갈 계획은 내년이나 내후년쯤으로 잡구 있어요...26살 쯤이겠네요...막연히 독일루 가고싶다인데..아직 정확한 나라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집이 그렇게 넉넉치 못해 돈두 좀 모으고 독어두 공부좀 한담에 단단히 결심다시 하구 갈려구요...이러던중 가장 맘에 와닿는 부분이 학비가 무료라는 것이여요...아..그래서 생활비만 걱정함 되겠구나...했는데...여러님들 글 올려주신거 보니...것두 아닌가봐요...
유학원가서 상담두 했지만...요기 학우분들께 요쭙는게 더 정활할거 같아요~^^*
정말 독일 유학중 경제적인 부분에서 아주 큰 타격을 받나요??아님 노력한다면 가능한가요??^^* 좀 어리석은 질문같지만...혼자힘으로 함 해보고자 하는 제 입장에선 절실하네요
그리구요....물론 학비문제두 있지만 그렇다구 전혀 제 전공을 무시할순 읍지 않아요...
음대관련쪽에서 독일이 좋은거 알구요...공업디자인(자동차, 제품)쪽에서두 우세한건 알아요...그런데 그쪽은 제 분야가 아니구요...전 환경디자인이나...비쥬얼 쪽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독일이 이분야에선 어느정도인지...조금은 궁금해요./
어딘들 열심히만 하면 문제가 있겠냐만은...그래두 많은 고민이 되는건 사실이여요...
여기보니깐 거의 독문학 관련쪽 님들이 많으신거 같은데...디자인쪽에 대한 궁금증을 조심스레 물어두 될까요??
조금 있으면 졸업전을 해요...이거 끝나는대로 정확히 정한담에 포토폴리오랑 독어등...차근차근 준비하려구요~누구나 가지는 궁금증이겠지만...결정나지 않은 이상...이건 어쩔수가 읍네요....힘든 공부중에 귀챦구 피곤하시겟지만..잠시 쉬어 들르셔서 이글을 보신다면...조금만 힘이 되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독일...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내놓라하는 미국대나 영국대학교 출신처럼 길이 열릴수 있겠져?? 전 독일 출신..참 위대하다구 생각했는데...막상 준비하려하니/..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부탁드립니다.
모두모두 웃는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었음 해요~
해피데이~!
댓글목록
떠떠덩님의 댓글
떠떠덩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대에 가시려면 처음은 마패가 가장 중요하실껍니다..포토폴리오
이쪽이 디자인의 시작이긴하지만..제가 다니고 있지만..
제생각에는 미국이나 영국이 유리하실껍니다..
생각해보세여,,이쪽도 다음학기부터는 등록금제도가 생기고 있고,,
독일의 단점은 언제 공부를 마칠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꽁자라도 10년걸리는시간보다는 미국에서 4년또는 6년에 마치는게 어떠실런지...
글쎄..님의 댓글
글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글쎄요. 하기나름 아닌가요? 아무래도 영국이나 미국은 영어로 많이 따고 들어가는건 알겠지만..참고로 전 제 학기에 마쳤습니다. 10학기안에 마치고 uni Diplom 으로 받고.. 문제는 학교입학과 어학시험이 문제이지..일단시작하면 만족하게 공부할꺼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매우 만족합니다. 생활비 문제라면 생각을 좀 하셔야 겠지요.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 전공이 뭔지 모르지만,
열심히 잘 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대 음대쪽은 졸업못한 사람은 제가 이제까지 보질 못했는데,,
졸업후가 더 문제라는 말도 듣고, 아무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시스템님의 댓글
시스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www.kunsthochschule.org 한번 찾아가 보세요.
전독일의 디자인관련대학이 총 망라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yumi님의 댓글
yumi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7월15일에 마감이라 2학기 대학입학허가서를 신청하려고 왔는데
디자인대학은 미리 5월쯤에 면접시험에 통과를 하여야 한다는 군요.
다른 학과와 달리 봄에 교수의 테스트를 거친후 입학을 추진해야 하나봐요.
그러다 보면 미리와서 한학기 있어야 하는데 만약 떨어지면 귀국을 해야하고.. 영 어지럽네요....유학도 도전이나 투기라고나 할까
쉽사리 물흐르듯 풀리지 않네요
황혜라님의 댓글
황혜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유미님...좋은 일만 있을거여요...
유미님 말씀 들으니깐...겁이 나네요...도움삼아 도 준비를 해야겠어요...
꼭 붙으실거구요...붙으셔서 자리잡으시면...저에게두 힘을 좀 주셔요^^
아직두 고민이 많네요...
독일행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과감하신 님의 태도에 박수!^^*
늘 좋은 생각만 하시구요...귀국 안하셔두 될거여요...
끊어질듯 끊어질듯 아슬아슬한 밧줄을 손에 쥐었을지라두...
오른다는 신념과 끈기로 그 밧줄을 이어나간다면...
분명 정상에 오르실거여요....그때 느끼는 희열과 보람은 그 몇배일겁니다...
기다릴줄 아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원하는 것을 제일 잘 손에 쥘수 있다네요...제가 힘들때 도움이 되었던 말이여요...제가 님에게 드릴말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해피데이~!
yumi님의 댓글
yumi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저는 시기를 잘못알고 와서 이번학기에 아무원서도 못냈습니다. 내년 5월까지 그냥 기다려야 한다구요. 돈이 많다면 모르지만 한달한달 생활비란 엄청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