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일 언어가 지방에 따라 특색이 심하다구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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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50회 작성일 08-02-09 08:03 (내공: 100 포인트 제공)본문
프랑스는 오래전부터 중앙집권제였고
독일은 지방자치(?) 뭐 이런게 발전되어 있어서
독일은 각 주마다 제도 법규 이런것도 여러모로 다르고
언어도 많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북부와 남부는 알아듣기 힘든 정도라고 까지 하던데요.
그렇다면 뮌헨과 베를린의 독일어가 얼마나 다른가요?
한국에서 독일어 배워가서 뮌헨가면... 막 말이 다른가요?;;
서울사람이 제주도 간거 같이...그런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번하드님의 댓글
번하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
저는 뮌헨에서 살고 있는 독일사람입니다.
베를린 사투리는 뮌헨 사투리와 좀 다르지만 괜찮아요.
큰 도시에서 쓰는 사투리는 시골 사투리보다 덜 심해서 그래요.
뮌헨에서 50km정도 북쪽으로 가면 거기 쓰는 사투리를 이해 전혀 못해요.
그렇지만 보통 다른 지역의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표준 독일어와 제일 가까운 사투리를 듣고 싶으면 하노버에 가야 돼요...
Med님의 댓글
Me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단 인사법쓰는 단어 차이, 또 어디 지방에서는 이런 단어를 쓰지만 뮌헨+바이에른지방에서는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그래서 우스겟 소리로 바이에른지방은 독일이 아니라고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아무튼 북쪽 지방 출신 독일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남부지방에 대해 부정적 인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니 그냥 흘러 들으시기 바랍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로 가서 지역언어(Dialekt)쓰시는 분들 만나면 거의 알아들을 수 가 없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교육 그리고 TV등의 영향으로 Hochdeutsch만
쓰실 수 있으면 어디서든지 생활하실 수 있답니다.
김현우님의 댓글
김현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부정적인 입장으로 남쪽을 보기 보단, 바덴 뷔템베억이나, 바이어른은...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표준독일어(그냥 방송에 나오는 말을 기준으로)를 배우려면 하노버가 좋죠.
내려가서 말 다시 배우고 있는 느낌이란 사람도 많던데,
방송보면, 남쪽 분들 사투리 심하면 자막없이는 정말 무슨말인지...헐헐.
사실 바이어른공화국 맞잖아요.
공부야 부자동네에서 하면 학비 문제도 해결되고 좋지만, 말 배울땐 니더작센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