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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와인의 세계] 독일와인전문가 황만수 칼럼

[모젤] 1. 지리와 역사   

독일에는 13개 생산지역중에서 독일와인 애호가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중의 하나이며 국제적으로 독일와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으로 평가받는 곳이 모젤(Mosel)이다. 모젤은 생산지역이면서 동시에 라인강과 만나는 여러 지류들 중의 하나이다. 모젤강은 알프스 근처의 프랑스 남부 Col de Bussang에서 시작어서 프랑스 동부지역을 관통해 독일과 룩셈부륵의 국경을 형성하면서 트리어(Trier)를 지나 베른카스텔(Bernkastel), 쩰(Zell)과 같은 수 많은 와인말을들을 통과해서 코블렌쯔(Koblenz)에서 라인(Rhein)강과 만나는데, 그 길이가 총 545km에 이른다. 


와인생산지역으로서 모젤은 룩셈부륵 국경에서부터 시작해서 코블렌쯔까지 이르는 모젤강 주변과, 트리어주변에 있는 모젤강의 두 지류인 자르(Saar)강와 루버(Ruwer)강에 있는 동명의 생산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원래 자르와 루버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모젤강 주변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특성이 달라서 따로 구별이 되어졌고, 그래서 전에는Mosel-Saar-Ruwer(모젤-자르-루버) 불렸는데, 2007년 와인법 개정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잘 알려진 이름인 모젤(Mosel)로 줄여졌다. 

이 지역의 와인생산은 모젤와인의 중심도시인 트리어(Trier)와 함께 시작한다. 트리어는 기원전 17년에 로마인들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당시 로마의 수도중의 하나로 행정 군사 중심지로서 인구가 6만여명에 달했다고 하니, 그 당시 규모로는 큰 대도시에 해당이 됐다. 이에 따라서 와인의 수요도 많았었고, 처음에는 남부에서 수송을 해 오다가 이 지역이 와인 생산에 적합한 것을 인식한 후에 본격적인 와인생산을 시작하였다. 모젤 주변에서 발견되는 그 당시의 와인생산 시설들은 이러한 역사를 잘 뒷받침해 주고 있다.
 
(중부모젤의 Neumagen에 있는 로마시대 와인수송배 형상의 유적)

이후 중세에는 수도원들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와인이 생산되었고 지금도 와이너리의 이름이나 포도밭의 이름에서 그 당시의 흔적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고, 소유구조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 당시에 수도원에 의해서 세워진 와이너리도 지금까지 남아 있는 곳이 많다. 

(그 이름에서도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루버의 와이너리 성 막시민 그륀하우스)

1900년경에 모젤와인의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한다. 특히 18세기에 시작된 리슬링 품종의 재발견과 품질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당시에는 보르도의 Premier Grand Cru Classe를 넘는 가격으로 유통되어졌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었지만, Manfred Rauscher씨가 수집한 그 당시의 와인메뉴카들을 통해서 몇년 전에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최근에 작은 브로셔로 그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Rauscher씨의 수집품 중의 하나인 1906년 프랑크푸르트 Ratkeller의 와인카드) 

이후 두 번의 세계대전과 유럽의 포도밭을 황폐하게 했던 필록세라의 피해, 그리고 60년대 70년대의 대량생산의 물결이 전 독일을 휩쓸면서 모젤와인의 이미지 또한 크게 떨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이후에 독일전체에서 일어난 양보다는 품질을 우선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리슬링 르네상스가 일어났고, 이 품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모젤은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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