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독일와인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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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만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83회 작성일 11-01-14 08:31본문
와인생산 통계를 보면 그림이 조금 달라진다. 2007년도 통계를 보면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중국(!),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칠레 순이다. 터어키와 같은 나라들이 랭킹에서 사라지고, 스페인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비교하면 분명한 양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중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세계 생산량의 약 17%정도를 자치하고 있는 이는 독일 전체 생산량(약 4%)의 약 4,5배에 해당된다. 그리고 호주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칠레는 독일과 비슷한 양을 생산하고 있다. 이색적인 것은 중국이 독일보다 더 많은 와인을 생산한다는 점이고, 그것도 이미 2000년에 생산량에 있어서 독일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물론 그 나라의 규모를 봐서 놀랄 것도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댓글목록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DIV>
<DIV>덕분에 와인 공부도 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입니다.</DIV>
<DIV>저마다 와인에 얽힌 추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손님 모시고 뷔르츠부르크에 갔다가 프랑켄와인(Frankenwein)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었던 기억과 오래 전에 트리어 루버(Trier-Ruwer)의 포도밭 자락에서 10개월 정도 혼자 살며 와인을 홀짝거리던 기억도 납니다. 봄이 되어 날이 좀 풀리고 나면, 꼭 다시 한 번 모젤에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코헴의 성들에도, 트리어의 검은문(Porta Nigra)에도 다시 가보렵니다. 돔 앞에서 와인 한 잔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DIV>
황만수님의 댓글의 댓글
황만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트리어에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트리어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여유가 되면 좋은 와인도 한 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IV>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고맙습니다. 혹시 했는데 정말 트리어에 살고 계시는 군요.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90년대 중반에 그곳에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칼럼 기대하겠습니다.</DIV>
황만수님의 댓글의 댓글
황만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90년대 중반에 계셨다면 성함을 들으면 혹시 알 수도 있겠네요.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려고 하니 종종 찾아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