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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독일유학의 목적에 따른 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문객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9,442회 작성일 02-10-16 04:41

본문

독일에 유학을 하고 계신분들이나 혹은 예정, 의도 하고 계신분들이 많이 있으신걸로 압니다.
이글은 독일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 목적에 따른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하여 잠깐 정리를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첨가 수정해주시는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먼저,,
독일이 너무 개인적으로 좋아서 독일에 오시는분들 !! ( 보다 감정적이고 낭만적인 면을 찾으시고 거기에 대하여 인생의 무게를 두시는 분들,, )
꼭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할말 없습니다.

독일에 학위를 따서 ( 특히 박사 ) 한국에서 강단에 서거나 하시고 싶으신분,,
먼저 한국에서의 본인의 위상에 대한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소위 무슨대학출신인가 아니면 배경, 돈 등등이 받쳐주는가등을 꼭 점검하시고 미국에 가실수 없는 환경이라면 독일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독일대학에서 박사학위 받은 분들중에서도 어떤분은 한국의 유수한 대학 출신이고 또 어떤분은 한국의 기타대학출신이고 하지만 결국 그것이 박사기간이나 학위 색깔을 바꾸어 놓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인 노력과 투자등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소위 최고 명문대 나온사람이 무명대학나온사람보다  더 오래 걸릴수 있고 더 수준이 낮은 논문을 쓸수도 있는 노릇이지만 꼭 그것이 독일대학에서 장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간날부터 많은 것들이 발목을 붙잡는 경우는 종종 볼수가 있을겁니다.  따라서 본인의  위치에 대한 한국적인 냉철한 판단이 중요하며  가능한 독일에서는  소위 한국에 많이 알려진 대학이나 노벨상받은 사람 많이 배출한 대학 혹은 세계적 석학들이 교수로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한국에 유명한 교수나 혹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있는 교수밑에 들어가는것이 급선무라 할것입니다. ( 여기선 최소한 설립된지 20년이 안된 대학은 무시하는것이 바람직할겁니다.)  그리고 최대한 학위기간을 단축할수 있는곳도 좋은 조건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순수한 학문적 정열과 세속적인 삶을 지양하여 독일에 오시려는 분들,, ( 개인적인 욕심없이 어떠한 특정한 경제적인 목적없이,, )
이런분들도 반드시 독일에 오셔야 합니다. 독일이 이런면에서는 탁월하며 순수학문을 하시려는 분들께는 적당한 곳이라 말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비자문제와 경제적문제들이 뒤따를것이지만 어차피 순수한 목적과 동기로 시작하였음으로 이런 세속적인 문제들은 중요하지 않은것이 되겠습니다.

독일에 장기체류하실 맘으로 독일유학을 선택하신분들,,  
먼저, 한국에 대한 상황에 대하여는 무시하는것이 좋을듯하며  주위에 가까운 도서관에 가시거나  혹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독일에 장기체류하기 위해서는 학업비자로는 턱없으니 학업이 끝나면 반드시 소위 말하는 Aufenthaltserlaubnis 장기체류허가 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독일에서 장기체류허가를 받을수 있는 조건중 하나는 보통  
( 최근 개정된 이민법에 따르면 ) 독일회사등에 취업이 되어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 물론 독일인과의 결혼에 따른 취득도 가능하지만,, )  따라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학업선택시에 이를 고려함으로 졸업후 취업전망이 좋은 학과를 선택하는것이 급선무라 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max 라고 하는 잡지에 실린 미래를 보장하는 직업 50 개  혹은 독일노동시장현황및 진단이라는 내용이 실린 잡지나 자료는 종종 있으니 꼭 참조하시면 유용하게 쓰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박사학위보다는  딥플롬 소지자를 뽑는 경우가 많고 보통 경영 경제  정보통신, 엔지니어 관련 분야가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수 인문학과인 역사학 철학 혹은 사회학등 분야는 독일사람도 일자리 없어서 택시기사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답니다만,, )
또한  일반 공무원직이나 이에 해당하는 학위에는 외국인에 대한 취업제한이 있음으로 되도록 전문기술직 학위를 받는것이 졸업후 취직이나 개인영업허가등을 받을때 유익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공부를 선택하시고 열심히 해나가시면  독일에 거주, 경제활동을 영위하는데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외국에 나와 산다는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고 거기다 장기간동안이라는것은 더더욱 어려움으로 이에 합당한 고초를 겪는것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할것입니다. 참고로 학교선택시에도 한국적인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개인적인 목적에 합당한 학교와 지역을 선택함도 중요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일에 장기적으로 머무를 생각은 없으나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시는분 ,, ( 소위  처음부터 시작하시려는 분 ,,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혹은 졸업을 안하고  전공을 바꾸거나 하시려는 분,,  )
굉장히 힘든길이 예상이 되는 경우라 할수 있을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독일체류 약 5년 경과후에 스스로가 보통 알게되는 경우라 할것입니다.


이정도 경우가 일반적으로 독일을 선택하는 이유와 목적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적을 정확히 하였다면 문제는 방법론적인 면인데 물론 개인적인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그 방법이 조금은 다르겠지만 그 큰 틀을 벗어나지는 못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방법이라는 것은 현실가능한 테두리에서 만들어지는것이 당연하며 이를 비약 축소시킨다는것은 목적달성에 큰 장애물이 될것입니다.  비록 짧고 모자란 글이지만  이를 통해 독일유학을 하시려는 분들께서 보다 합리적으로 자기 목적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모자라는 부분이나 혹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가차없는 댓글 부탁합니다.
추천16

댓글목록

울라님의 댓글

울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에서 토목을 배우다가 그만두고 독일에서 건축디자인을 하고자 하거든요? 그러니까 글 마지막에 굉장히 힘들 길이 예상되는 경우라 말씀하신 쪽이죠. 하지만 그냥 한번 호기심으로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나름대로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뛰어드는 거니까요.
방문객 님께서 왜 힘들다고 하셨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한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늦깍이님의 댓글

늦깍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독일이 너무 개인적으로 좋아서 독일에 오시는분들 !! ( 보다 감정적이고 낭만적인 면을 찾으시고 거기에 대하여 인생의 무게를 두시는 분들,, )
꼭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할말 없습니다. 』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네???

apple님의 댓글

app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꽤 오래전의 글이라 답글에 답글이 올라 올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도  꽤 힘든 과정에 속하는 걱 같은데요...
물룬 정답은 없지만  도움 글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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