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을 마치고 가시던가 아님, 가지마세요!!!

군대부터 갔다 온 다음에 유학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군대 갔다와야 비자며 모든 트러블이 없습니다...한국인이란게 이런점에서 안좋져..ㅡㅡ

저도 주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친구를 보며 마음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대학에 언제 들어갈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군대 문제 때문에 비자 연장은 한계가 있고...
결국엔 잘 풀려서 일년반만에 대학에 들어갔지만 님은 그당시 그 친구보다 두살이 더 많은것을 감안하신다면 쉽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독일어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대학내 어학코스는 초급반은 없답니다.
보통 중급을 마친 정도의 수준을 기반으로 하는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은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허가서가 없어도 가능한데 그 경우 괴테에서 인정하는 초급 시험 합격자에 한해서도 지원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것 말고는 일부 대학내에 어학코스가 있기는 한데 보통 사설 어학원과 비슷한 어학비가 듭니다.
이런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내 어학코스는 사설 어학기관보다 수업면에서 더 나은것도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학기가 이미 시작했을경우, 혹은 접수가 이미 끝났을 경우에는 입학이 불가능합니다.
한학기 더 기다리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