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는 안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단지 비자를 받기 위한 목적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수업의 질이 매우 떨어지며(싼 만큼), 일정도 불규칙합니다. 특히 선생들이 거의 늙고 의욕이 없습니다. 학생들도 그렇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사설학원을 다니실 것을 권합니다. 또 찾아보면 싸고 좋은 학원도 많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

어학을 배우실거면 그곳은 아니네여... 그곳에선 비자 연장도 안되여...(제가 사는 동네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시민을위한 학원이라 학생들이 배우기엔 역 부족이죠... 수업도 일주일에 2~3번뿐이에여...(매일하는곳도 있지만 2시간이상 하지 않아요)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vhs로는 비자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어학원을 찾으시길.

VHS는 도시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가 있는 베를린의 VHS는 그 수도 많고 질도 높아 거기 일년 다니고 DSH 붙은 사람들이 실제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가 늙지 않았습니다. 의욕도 충천합니다. 자체적으로  DSH 코스도 운영합니다.
그리고 폭혹슐레는 말그대로 슐레라 독일 정규학교의 학기대로 운영됩니다. 즉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 내지는 9월 초에 새 일정표가 나옵니다 일년치. 그러므로 지금은 그 후에 코스에 대해서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방학동안에 수업이 없습니다. 여름방학 뿐 아니라 성탄, 부활절 등등 절기마다 있는 공립학교의 제반 방학은 모두 쉽니다.

여러 코스가 있는데 예를들어 매일반으로 6주코스, 주 2회로 10주코스 등등 일반 학원처럼 월별로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리 그 다음코스를 신청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님이 5월에 초급 a반을 인텐시브반으로 신청했어도 6월에 초급b 인텐시브반으로 디시 신청을 해야하며 그 경우 강사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DSH 반을 운영할 정도의 좋은 폭혹슐레는 그 지원자가 엄청나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초가을 일정한 날, 새벽에 번호표 받고 신청하거든요. 물런 지역마다 방학도 일정도 다 다르므로 구체적으로 어떻다고 싸잡아 얘기하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