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본,쾰른에 계신 유학준비생들에게는 꽤많이 알려진곳이죠. 본에서 전철타고 25분정도 떨어진 곳이고, 요즘들어 한국학생들이 급격히 많아졌다고(사실은 한반에 거의 모든 학생이 한국학생이라고 함)..
물론 장점이 있으니까 한국사람들이 많이 몰리겠죠.
제가 알기론Sanktaugustin 카톨릭 재단(아마 수도원.. 자세히는 모름)에 속해있는 어학코스인데 거기 원장부인이 한국분이라고.. 그 이유때문에 한국인들이 몰리는건 아닌것 같고
거기 자체에서 치뤄지는 DSH가 다른 대학에서 보는 DSH보다  쉽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론 시험 자체가 쉽다기 보다는 '봐주기' 라고 해야할까요?...
학원비 꼬박꼬박 내고 출석율 아주 나쁘지 않으면 거의 붙는다고 하네요.
DSH를 최우선의 목적으로 한다면 그 학원에 가는것 나쁘진 않다고 봐요.
그런데 그 학원 출신들 독일말(구술)은 많이 떨어진다고들 들었어요.
그리고 일반 학원처럼 월, 주 단위로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학기별로 등록비를 내는데 방학도 있고 크리스마스, 부활절, 카니발 방학도 따로 있는데 그때도 학원비를 꼭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거 않내면 나중에 자체적으로 치뤄지는 DSH도 볼 수 없다고 하네요.
방학이 일년을 기준으로 따지면 석달정도라고 들었던것 같아요.
한달에 삼백유로 이상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학때 내는 학원비를 합쳐서 따져보면 한달에 거의 사백유로정도 하는셈이죠.
수업 자체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달라서 딱히 해드릴 말씀이 없구요...
어떤 사람들은 그 학원에서 치룬 DSH는 대학에서 인정 않된다고 하는데 저 아는애는 그 학원 DSH로 대학 들어갔습니다. 대학마다 규정이 다른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무스타파님 말씀 대로 한국 유학생이 많고 DSH를 치룰수 있는 기회가 100%보장되어있는 학원입니다.
원장부인이 한국분이시구요 sankt어학원은 두군데에 있습니다.한국데는 카톨릭대학 안에있구요..즉 sanktaugustin 신학대학안에 있습니다.그리고 또 한군데는 본 Venusberg에 있습니다. 유스호스텔의 세미나실을 빌려서 어학원으로 쓰고 있어요.두군데가 선생님도 배우는 과정도 똑같은데 뭐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신학대학안에 있는 어학과정은 학생증이 나온다는거구요..베누스벡에 있는건 그냥 말그대로 학원..
학원비는 한달에 300유로구요..매달 냅니다.(학교에 포함된경우는 모르겠지만..)학원비 안에 교재,독독사전값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학원 DSH가 쉬워서 잘 붙여준다고 하고..저도 그 얘기 듣고 이 학원에서 시험 쳤는데요.
제가 시험볼때만 그랬는지..다른 학교에 비해 그렇게 쉬운 수준은 아녔습니다.(저 다른 학교에서도 DSH치룬적 있습니다.물론 떨어졌지요^^;)저도 듣기로는 학원비 잘내고 출석률 좋으면 다 붙여준다고 들었는데..제가 시험 볼때는 그런거랑 상관없이 떨어진 사람들이 있었어여..사실 떨어질것같은 사람들한테(출석률이 떨어진다거나..독어실력이 좀 떨어진다거나 하는)는 선생님이 다음에 시험 보라고 하거든요..이번엔 그런경우도 아녔는데 떨어진 사람들 많았습니다.최대 사건이였죠..-_-;
그리고 어느 대학 부설 어학원이든 자기학생들은 붙여주려고 노력하죠..떨어뜨리려고 학생들을 받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렇다고 Sankt학원의 선생님의 실력이나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초점이 DSH시험에만 너무 맞쳐져 있다 보니..구술쪽이 연습이 잘 안돼는건 사실이구요..
여기서 본 DSH도 다른 대학에서 인정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DSH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_-a

예감님이 지적한대로 그 학원이 지나치게(?) DSH에 촛점이 맞추어져있기 때문에 처음에 낯선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긍정적일 수 만은 없다고 봅니다.
흥미 유발이라는것도 무척 중요하쟎아요. 처음에 어떻게 재밌게 공부했는지 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정말 재미없게 공부했고 그것에 대한 후회를 합니다.
독일어 공부가 저한테는 스트레스였죠.
Sanktaugustin 을 결정 하시고 거기서 처음으로 독일어 과정을 시작하실거라면 ,
그리고 만약 님께서 여유가 되신다면 따로 현지인 과외(말하기)를 받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sankt신학대안에 있는 어학코스는 그룬트과정부터 하면..다른 어학원이랑 똑같은 수업과정(1년에서 1년 반 코스)입니다.
베누스벡이 있는 과정은 대부분 집중 DSH코스기 때문에 보통 미텔부터 개설되어있는 반(6개월 코스)이거든요..물론 그룬트코스도 있긴 하지만..베누스 백에서 수업듣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른 어학원에서 미텔까지 마치고 DSH를 위해서 수강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요.그런 이유로 학원이 두개로 나눠져있는것같아요..한곳은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한곳은 DSH대비반 정도로..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구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려요~~제 칭구가 물어보아서요...그칭구가 dsh전문(?)학원을 찾다가...
알게되었나봐요~~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혹시...본이나 쾰른에 dsh준비하기 좋은곳 있나요??
이칭구는 독일어 실력은 꽤 되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