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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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18회 작성일 05-03-16 19:14본문
며칠 후인 지난주 화요일에 지도교수승낙서를 보내달라는 내용을 보내드렸습니다(내용을줄이면)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ㅠ.ㅠ
안보낸다든지, 다른건 요구한다든지요. 다른 말씀이 없으시고.. 답장이 없어서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완곡한 표현으로 독촉을 해야 하나요?
확실한게 있어서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요. 메일으로는 좀 불안감이 있기도 해서요.
이런 상태에서 한국에서 준비하고 나가기에는 무지 불안합니다.
핫메일로 보내서 이메일을 열어보셨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고..
이런 경우 이젠 어떤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이젠 헛갈리기 시작합니다.
아님 포기해야 하나요..
댓글목록
세토님의 댓글
세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주일내에는 당연히 답장이 오지를 않습니다. 독일은 워낙에 행정절차가 복잡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위원회가 열려서 확실한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어떤 연락도 오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비서분한테 편지를 보내시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쯤 위원회가 열리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대비를 하셔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도교수로 승낙을 한다는 원칙적인 것은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 다음에 다시 박사의 전제조건을 읽어보라고 한것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학력인정이 되어야-대부분의 박사과정을 위한 전제조건은 유사한데 독일내에서의 마기스터 또는 디플롬에 해당하는 학위를 가지고 성적이 우수한자만이 박사를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학위의 동가를 판단하는것은 위원회의 몫이므로 그 어떤 누구도 확실하게 이야기를 할 수 가 없습니다. 단지 해당과의 MPO (Magister Prüfungsordnung) 을 구해서 보시면은 대략 어느정도에 해당이 될지 아실수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은 이것이 과에서 마기스터를 받기위해 정해놓은 전제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과 비교를 해 보셨을때에 만약 님이 한국에서 하신 취득하신 학점들이 (공식적으로 성적표에 나와있는 것만을 따지는것입니다. 예를 들면은 저희들은 한국에서 학부에서 졸업논문을 쓰거나 아니면 졸업시험을 보지만 성적표에는 공식적으로 나와 있지 않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것 때문에 다시한번 논문을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희나라가 학문적으로 뒤 떨어져서가 아니라 각 나라의 체제가 달라서 입니다. 독일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독일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본국에서 독일의 학위가 인정이 되는지를 확인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과 일치하면은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에, 만약에 요구하는 과목이 취득하신 과목과 차이가 있다면은 바로 박사를 시작하시기는 어려울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문의를 하셔서 어떤 의도로 마기스터 논문을 다시 쓰는것이 최상이라고 하셨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학력이 미달되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박사를 시작하되 그전에 다시한번 마기스터 논문을 요구를 하는것인지 말입니다. 이런문제들을 확인을 안하시고 독촉메일만 보내신다면은 아무런 성과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도교수 승낙서는 일단 학력인정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받으실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도교수 승낙서도 두가지 정도로 나눌수가 있는데 박사과정 지도교수와 마기스터 또는 디플롬 지도교수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마기스터 또는 디플롬 지도교수 승낙서라는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지 독일로 빨리 출국을 하시는것이 목표시라면은 일단 어학원을 등록하고 나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독일에서 무비자로 오신다음에 비자를 신청하는것도 가능합니다.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토님이 이미 이야기하셨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지금 대학방학기간이니까. 교수가 휴가 일 수 도 있구요. 이런 저런 이유가 있을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짧아야 한달 정도 걸릴 듯 합니다. (짧을 수도 더 길수 도 있습니다.)
ich bins님의 댓글
ich bin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휴가 가셨을 지 모른다는 쪽에 한 표 겁니다. ^^ 4월 초에 학기가 다시 시작되고, 요즘이 2주 정도 기간으로 교수님들이 휴가 많이 내는 시즌입니다. (다음주 금요일부턴 부활절 연휴도 시작이거든요.) 제 생각에도 가장 좋은 방법은 비서에게 연락을 취하는 거네요. 독촉하실 필요는 없겠고, 메일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차 연락 해본다고 하시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