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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연장 문제 문의 드려요.(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베리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7회 작성일 19-10-07 12:40 답변완료

본문

올해 2월까지 에센에 거주하다 3월 뮌헨 근처 혹슐레에 입학하여 마스터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어학 비자였다가 학생 비자로 바꾸려고 테어민 잡힌 5월에 방문하니 에센 외국인청에서 나에 대한 정보와
자료가 전달이 안되었다고 5개월짜리 Studentvisum인 Fiktionbescheinigung 같은 종이형태로 받았습니다.
그걸로 학생 신분으로 버티다 비자 종료 날짜인 10월 15일이 다 되어가 테어민 신청을 했더니 10/15일에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NRW 지역( Essen) 외국인 청에서 나에 대한 자료를 안 줬다고, 만약 15일까지 주면 비자 연장 가능하나, 못받으면 비자 연장 못한다고 합니다. 일단 10월 15일에 와보라고 하는데, 화가 나고 억울한게 슈페어 콘토, 안멜둥 서류, 보험, 학교 입학증 다 있는데, 공무원이 에센에서 자료 못받았다고 비자 연장 못해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거 사실 자기가 챙겨야 할 일 아닌가요? 안그래도 제가 5월에 저 자료 받을라면 내가 뭘 하면 되냐 물으니, 이건 외국인 청끼리 처리할 문제지 개인이 가서 요구해서 받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짜증내며 말했습니다. ㅡㅡ

이미 석사 두 번쨰 학기도 시작되었고 , 카페 알바도 하고있고, 슈페어콘토도 8800 유로 집어 넣은 마당에 비자 못받아 한국으로 빽 해야하는 상상을 하니 현기증이 나네요.

혹시 이런 문제 겪으신 분 계실까요? 이거 법적으로 안걸리나요? 정당하게 독일에 머무를 사유가 있는데 단지 자기가 에센에서 자료를 받아야하는데 못 받고 있다는 이유로 비자 연장을 못해준다는걸 논리적으로 반박할만한 법이나 근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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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5일이 아니라 외국인청에 가진 않았는데, 뭔가 해결책이 보여 글 적습니다.
이럴 떄는 학교에 있는 International Office를 이용합시다. 메일 보내고 전화해서 사정 설명했더니
바로 외국인청에 간부??한테 무슨 일인지 물어 보고 답변 받음 연락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것 외에도 학교 마다 무료로 변호사도 만나게 해주더군요. 아직 변호사까진 만나지 않았지만 가만히 그 ㅈ같은 공무원한테 당할순 없어서 변호사 전화번호 알아내고 왔습니다.
하나 신기한 경험은 더 ㅈㄹ 같은 에센 외국인 청이 메일을 보긴 보더군요. 에센 외국인청 진짜 독일 생활 회의감 들게 만드는 곳 입니다. 조심하세요. 안멜둥 하나 하려면 약 5,6개월은 평균으로 기다려야합니다. 너무 늦게 테어민이 잡혀 비자 연장과 안멜둥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죠. 
에센 외국인청에 지난 3일 동안 전화 시도해봤으나 실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일 안볼거 알지만 메일을 보냈습니다. 제목을 아주 긴급하고 중요하단 식으로 썼쬬. (당장 서류를 xxx외국인청으로 보내시오!! 임퍼라티브를 써서)  안 보겠찌.. 했는데 20분? 만에 답장으로 당신 서류 10/2일에 보냈습니다하고 왔네요. . 드디여 비자 연장의 공포에서 해방된 것 같습니다. 두번 다신 에센에 살지 않겠노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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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cience님의 댓글

scie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억울하고 속상하셨겠네요.

제가 작성자분과 정확히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5개월짜리 Studentvisum인 Fiktionbescheinigung 같은 종이형태'로 받고 그게 만료되어서 찾아갔을때
아직도 제가 이전에 살던도시의 외국인청으로부터 못받았다고
다시 3개월짜리 종이형태의 Fiktionbescheinigung를 발급해줬습니다.

본문에서 말했듯이 작성자분의 과실이 없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없습니다.
그건 그들의 관료적인 절차로인한 문제이고 따라서 어떤식으로든 그들이 책임지도록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제 경우에도, 그들이 저에 관한 서류를 전달 받을때까지 3개월짜리 임시거주증을 추가로 발급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제 실수로 여권만료일자와 비자갱신 시점을 잘 못 맞췄을때도,
직원 한 명은 방법이 없다고 했고, 제 과실임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찾아갔을 때
다른 직원 한 명은 저에게 3개월짜리 Fiktionbescheinigung를 발급해주면서
일단 여권갱신부터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즉, 잘 아시다시피 독일에서는 직원에따라 처리결과가 다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화나고 억울한 심정 다스리신 뒤,
다시 관청에 찾아가서 다른직원에게 문의해보세요.

베리벼리님의 댓글의 댓글

베리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받아요. 맘 같아선 야 니가 에센에서 자료 못받은 걸 왜 내 문제로 따져서 비자 안줄라 그러냐? 라고 막 ㅈㄹㅈㄹ 하고싶지만 갑이라는 느낌때문에 쩔쩔 매고 있어요. 그리고 ㅋㅋ 예전에 독일 올땐 독일 짱! 해피 워크엔 벨런스! 왔는데.. 점점 정이 떨어지고 있어요. 독일 애들도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예전에 독일 처음 왔을땐 멋있는 애들 많다~이러다가 지금은 그냥 그래요.  그래도 투자한 시간과 돈이 있으니 아까워서 버티고 있답니다... 휴

나만님의 댓글

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얘네들 비자청 공뭔들 일하는 것 보면... 진짜 노답이죠. 아니 우편으로 지네들끼리 보내주면 되는 걸 왜이리 난리인지. 독일에 일 못하는 일머저리들 천지죠. 비자테어민 같은 것도 어떻게 하면 대체 1년후에 오라고 하는지.... 서류 검토하는것 매번 똑같은데 멀 그리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리 테어민을 그딴식으로 짜는지 원.. 한국 공무원들은 그에 비하면 세상 제일 똑똑함.
진짜 참으시는 것밖엔 별 도리가.. ㅜㅜ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베리벼리님의 댓글의 댓글

베리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동안 있었지만 아직도 이해 안되는건, 외국인 청인데 어떻게 영어 구사할 수 있는 공무원을 한번도 못봤고, 심지어 지금 만난 공무원은 혀 짧은 발음 + 바이에른 사투리를 섞어 써서 깜짝 놀랐어요. 들을때마다 저거 독일어야??? 저거 지금 뭐라는거야? 독일어야?? 이 생각만 듭니다. 혀가 짧은건지, 혀를 대충 굴려서 발음을 부정확하게 해요.
이런 사람도 독일에선 외국인 청에서 공뭔 하는구나.. 싶어요. 비자 관련 외국인 청 올때마다 옛날 게임하던 시절 던전 가는 느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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