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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계공학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고또몰라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92회 작성일 19-08-28 15:57 답변완료

본문

한국 대학에서 기계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길게 말할 것 없이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 생각이 없고 가능하다면 평생 한국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찾아보다보니 방법이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그 중에 제가 할 수 있는건

첫번째, 2학년까지 졸업 후 독일 학사과정을 밟는 방법

두번째,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석사과정을 독일에서 밟는 방법

이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Q1. 경험자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Q2. 또한 독일의 회사는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불필요한 업무나 감정싸움이 없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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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두가지 방법은 각자 처한 상황과 플랜에 따른거지 어느 방법이 좋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 고용계약시 포지션에 관한 협약에 따라 무슨 일을 할지 결정될 테고, 양자간 입장 차이 및 요구사항이 다르다면 서로 사인을 할 필요가 없겠죠.

2-1. 사내 프로세스/규정상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누구든 해야죠. 불필요한 업무라는걸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 사이의 문제는 전세계 어디를 가든 다 있습니다.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사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셔서 우려스럽습니다.
유학을 하실거면 빨리오시는게 좋겠지만 어디나 문제는 있습니다.
차이라면 해외에서는 누가 열받는 소리를 해도 이해를 못해서 열을 안받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ahaaaan님의 댓글

ahaaa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글쎄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앞서 독일유학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점을 말씀드립니다.
작성자분처럼 독일오는 유학생들중 80%가 한국이 싫어서,,길이 안보여서..즉, 도피유학입니다. 나머지는 정말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위해 혹은 학문에 뜻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죠ㅎㅎ 기계강국이라는 소문과 대학입학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서인 이유도 한몫할겁니다. 하지만 온 유학생중 70퍼정도가 한국으로 어쩔수없이 돌아갑니다(극단적으로 수치로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은 어학에서 무너집니다. 제가 작년에 어학시험칠때는 합격률이 20퍼였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WG(독일식 쉐어하우스)에 10명정도랑 같이 살았는데 그중에서 8명이 어학못따고 한국돌아갔어요.
비자를 2년받아도 A1 부터 시작해서 C1까지 레벨올라가는데 10개월이 걸리고 대학입학조건 어학시험에서 시행착오, 그리고 대학지원시기안에 딸려면 평균적으로 1년에서 늦어도 1년반안에 따야하는데 사실적으로 절대 쉽지않습니다.  시간이 널널하고 여유를 가지고 하겠다는 마음이면 한국돌아가서 어학에 +1, +2년 을 투자하시는분들도 있구요. 어학못따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시간들이 아까워 포기못하고 4년째하고있는 분도 봤습니다.
어쨋든 힘들게 어학따서 성공한 30퍼인원중에 평균적으로 50%정도가 대학교졸업을 무사히 마칩니다.

독일대학교에서 퇴학이란 말이 한과목을 3번 이상 낙제를 받으면 그 과목은 독일 전대학교에서 못듣습니다. 만약 그 과목이 핵심필수과목이라면 울며불며 과를 아예 바꾸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제 주위에 졸업을 못해서 7년째 학교 다니고 계시는분들도 있고  10년째 다니고 계시던분도 봤습니다.

중요한건 독일유학에서 실패하면 한마디로 경력단절입니다. 더군다가 어학에서 무너지면 학생비자로 연장을 못하니 그냥 강제 한국행입니다.
영어권나라에서라도 공부를 했으면 영어공부한 경험이 있으니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향후 토익이나 토플등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데 혹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독일어는 한국에서 쓸데가 별로없습니다. 국제공용어도 아닌데다가 한국에서 독일어시장이 굉장히 좁아서 그것을 스펙으로 넣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제일 큰 이유는 나 자신빼고는 다 바뀝니다. 사람,환경,음식.

이런걸 다 감안하고 단순히 한국이 싫어서라는 이유때문에 유학을 결정하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바랍니다.

 그냥 경험과 도전이라고 치부하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잠만보님의 댓글의 댓글

잠만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집과 편견, 무지가 가득한 댓글이로군요.

한국이 싫어서, 길이 안보여서 오는 도피성 유학이 나쁜 거고 정말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 학문을 하기 위해 온 건 좋은 건가요? 저도 한국이 싫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구역질 나는 선후배 문화, 학연, 지연으로 한정 시킬 수 있겠네요) 길이 안보여서 나온 도피 유학생이었고 지금은 졸업하고 취직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그리 나쁜 삶 같진 않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0프로가 도피성 유학이고 본인이 아는 사람 10명 중에 8명이 어학에 실패 했으므로 어학 성공률은 20프로다? 통계 대단하십니다. 그 통계학으로 보자면 제가 알던 10명 정도의 한국인은 전부 어학 통과하고 학교에 무리 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럼 어학 합격률 100프로인가요?

한 다리 건너 아는 양반은 어학에 통과하지 못해 결국 학교에는 입학하지 못했고 이력서마다 '어학'으로 채우더군요. 지금은 한국에서 공기업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니면서 세 번 구두시험에 떨어져서 그 과목만 한 학기동안 재수강 했습니다. 통째로 한 학기 날린 거죠. 이렇게 재수강해서 또 3번 떨어진 (독일)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학교 가서 시험 쳐서 붙어서 졸업 잘 했습니다. 저는 이 통째로 날린 한 학기동안 이 과목에만 집중해서 지금은 이 과목을 업으로 삼고 있고요.

원글 쓰신 님, 한국도 x 같지만 독일도 살다보면 x 같을 때 많아요. 젊은 시절 호주 워홀 갔었는데 거기도 x 같구요. 백인 주류 사회에서 아시아인의 위상은 바닥이랍니다. 학력과 직업이 가져다주는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 위치로 올려준다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ahaaaan님의 댓글의 댓글

ahaaa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판하는건지 태클을 거는건지 의도는 모르겠으나 말하신 아집과 무지함은 자아성찰하시는거 같네요^^저는 결코 나쁘다고 말한적 없고 이런것들도 있으니 감안하라는 뜻이였습니다. 혼자 피해의식 가득한 눈으로 “나쁘다”라는걸 찾아내신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취업해서 살고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졸업을 하셨다면 적어도 최소 4년전에 따셨다는 이야기인데..어학시험 출제성향 바뀌고도 남을 시기입니다^^ 제가 작년초에 DSH어학땄을때 그시험때 출제성향과 규정등이 바꼈구요.

제가 말한 퍼센트 즉 수치는 님처럼 태클을 걸수있어서 “극단적으로”라고 말한겁니다. 물론 어떤시험, 어떤시기에 치냐에따라 확률은 더올라갈수있겠죠.

근데 어학이 쉽던가요? 어렵다에 초점을 맞추고있는데 혼자 망상가득해서 퍼센트에 초점을 맞추고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위에 말한 퍼센트는 여러독일어학원을 다니면서 선생님한테 직접들은거구요. 저 대상자가 꼭 한국인에 한정된다고 한적없습니다. 팩트는 지금 이순간에도 어학에 좌절해서 무수히 한국 돌아가는겁니다.

그리고 아는지인분이 이력서에 ‘어학’을 채우셨다고 하는데 어학에 통과못한 사람이 뭘 채우는데요?ㅋㅋㅋ이력서에 “해외 경험있다. 독일어 배웠다” 이런 한줄쓰게요? 회사에서 그걸 증명하라고 하면 뭘할건데요? 어학따도 말하기 벅찬데 앞에서 독일어라도 구사한답니까? 성적증명서도 없는 그런 결과물이 없고 과정만 있는거 쓸거면 모든언어써도 되겠어요.

공기업에 취직하셨다면 ‘독일어’라는 것보다 다른 스펙들이 참작이 되었겠지요 아니면 면접때 해외경험이라는 플러스요인도 가능하겠네요.
실제로 한국다시돌아가서 취업못하시는분들 주위에 많습니다

님처럼 원글님의 질문에 ‘독일도 X같구요’ 같은 초딩도 할수있는 말을 하는거보단 나을거같네요.

남들처럼 “할수있다” 어학이 쉽다 어렵다 이런 추상적인 말을 논해서 희망품고 실망할바엔 차라리 감안하고 가는게 더 나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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