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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1/고2)

페이지 정보

작성자 jjfami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9-08-27 10:45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미 독일에 살고 있는데, 고1/고2가 되는 조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학을 하지않아 절차에 대해 아는바가 없으나, 이미 고등학생인 자녀를 지금 시점에 독일로 유학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져 이곳에 문의를 드리고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론 아비투어는 한번만 응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학능력이 C1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수능시험까지 본 후에, 독일에서 대학을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는데, 조언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국에 유학원을 갔더니 8개월정도 어학해서 사립김나지움을 간 다음, 1년정도 공부해서 아비투어를 보면된다....

라고 상담을 해줬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아서요.

어떤 형태의 조언이든 크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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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수능을 보고 올 시에는 점수도 새로 산출받아야하고 어학능력 c1이상 (dsh,testDaF,Telc등..) 을 필요로 합니다
독일에서 아비투어를 보시면 영주권을 발급받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자걱정없이 편하게 대학을 다닐 수 있는것도 하나의 장점이겠지요.
제 생각엔 유학원의 상담도 비현실적인것은 아닌것같습니다. 8개월정도 열심히 어학을 하시면 c1가능합니다. 하지만 언어성적이 나온다고 현실적인 의사소통의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또 아닙니다. 1-2년간 초반 고생을 하시면 저는 더 편안한 대학지원,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되리라 생각이됩니다.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만 18세 미만인 상태에서 독일에 입국 한 경우 5년이상의 거주기간을 거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조항이라 조금 찾아봤습니다. 따라서 바로 아비투어를 봤다고 선뜻 영주권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알아두시고요.
유학원은 돈을 벌어야 하니까 당연히 현실적으로 힘든 걸 밀어부치겠지요. 제가 봐도 8개월 어학해서 일단 사립김나지움은 들어갔다고 치더라도 1,2년만에 아비투어를 마스터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여긴 다 주관식 논술, 구술시험인데 그게 단 기간에 가능할까요? 한국식 주입식 및 객관식 문제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말이죠. 그리고 모든 과목을 다 독일어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이게 과연 1,2년안에 마스터할수 있을지 전 대단히 의문입니다. 님이 예상하시는대로 차라리 수능을 치르고 한국에서 2년이상 70학점을 채운뒤 독일대학으로 편입하시던지, 아니면 한국에서 학사 졸업 후 독일에서 마스터나, 혹은 다시 동일계 내 새로운 전공을 학사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봤자 결국 2년 길어야 3년밖에 차이가 안 나요 인생에서. 돌아가더라도 이 방법이 제일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단팥ㅇ님의 댓글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보감사합니다. 지인이 (아마 중학교쯤 독일에 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가족비자를 받으러 갔더니 관청에서 "너는 아이투어를 봤으니 영주권신청이 가능하다" 라고 해서 가족을 제외한 본인만 영주권을 받았었습니다. 아비투어외에 5년 거주기간이라는 조건도 있었네요.. 그래도 영주권을 받고 대학을 가지는 못하더라도 대학을 다니는 중간에 영주권을 받을수 있겠네요. 대학생은 1-2년마다 거주허가연장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서류가 완벽하더라도 저는 이게 늘 스트레스였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걸 문제로 트집삼는 담당자들이 많았기 때문이겠지요..

언어와 문화적인 적응은 개인차라고 봅니다. 1년만에 어학마스터 하시고 큰 어려움없이 대학졸업하는분 여럿 봤습니다. 개인차 외에 조카분들이 유학을 원하냐 원치않느냐 동기 또한 중요하겠지요.. 언어의 장벽외에 여러가지 심리적 문제로 마음의병을 얻고 돌아가시는분도 꽤 계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학을 늦게온것에 후회를 하고있습니다. '좀 더 빨리 유학을 왔었다면..'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때가 있기때문에 저는 초반에 조금 힘들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유학생활을 시작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보고 대학교 2년이상(70학점)다닌 후 독일대학으로 편입을 하더라도 학점 인정해주는 과목이 거의 없더라구요.. (4년제국립대, 동일학과)
아비투어 전 언어를 위해 2년정도 고생하느냐, 수능 후 한국 대학생활에 2년을 보내느냐... 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요한건 조카가 원하는 유학이며, 심리적으로 충분히 성장했느냐죠...

계획도 중요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입니다. 그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냐는 것은 온전히 학생들의 몫이거든요..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개월 어학하고 김나지움가서 아비투어를 독일어로 얼마나 잘 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좀 비현실적인거 같아요 점수 산출 등등이
복잡하더라도 한국에서 수능 보고 독일어 어학 따서 대학 지원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어학 따서 여기서 다시 공부하게 되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어학 준비하면 어리니까 금방 늘겠죠

토드님의 댓글

토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개월 어학해서 아무리 사립이라도 1년후에 아비투어를 볼수있다고한 유학원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조언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외국인한테 8개월 한국어 배우고 1년후에 수능보라는 것보다 더 어려울꺼같은데요 독일은 다 주관식이니.. 그리고 요즘 김나지움은 내신은 안들어가나요? 저 학교다닐때는 아비투어보기전 2년동안 성적반영됬던갓같은데..

yooi님의 댓글

yo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개월 어학이면 나이 어린거 감안하고 독일애들한테 둘러싸여 사는거 감안하더라도 그걸로 아비투어는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18살에 온 사람들도 1년 2년 열심히 죽어라 어학하고 대학 들어가서 수업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제가 정확히 18살 되는 날에 독일 입국해서 독일인들하고 놀고 한국인들하고 거의 교류 없이 살았지만 대학 들어가서 수업 이해하기까지 1년은 걸렸어요. 그정도 언어 수준으로 절대 서술형 시험 못봐요. 저는 이공계인데도 처음에 시험 엄청 물먹었어요. 유학원 말 너무 믿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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