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중에서 몇가지 불확실한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글을 읽어보면은 석사를 하고 나서 박사를 해야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독일에서 다시 석사를 하라는 이야기 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석사를 마치라는것인지에 대한것이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지도교수 승락서는 일단은 심사가 끝나야 받으실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좀더 확실한 내용을 알수 있게 교수님이 보내준 메일의 원본을 올리시는것이 도움을 드리는데 훨씬 수월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여태까지 님께서 한국에서 공부하신 내용들에 대한 서류를 보내셨는지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이런것을 보내지를 않으셨다면은 어떻게 심사를 하게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교수님께서 확실하게 심사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고 하셨다면 비서에게 편지를 보내서 물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심할경우에는 엄청나게 오랜시간이 걸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이 좋을 경우 위원회 열리기 바로 전에 일을 진행을 하셨을 경우에는 1주일 안쪽으로 확답을 받으실수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확실하게 알수 있게 첫번째의 원본 메일 내용을 올려주시고 문의를 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편지를 보니 올리셨던 내용처럼 원칙상은 박사과정 생으로 받아들이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을 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이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전제조건을 충족시켰을 경우에 한하여 박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제조건 중에서 가장 어려운것이 사실은 학력인정의 문제 입니다. 내용상 볼때 교수님께서도 확실히 학력인정이 될것이라는 확신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마기스터를 하는것이 최상이라는 문구를 넣으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독일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그렇지만, 디플롬이나 아니면 마기스터 아르바이트의 주제가 동일 교수밑에서 박사를 할때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내용이 깊어 질뿐입니다. 따라서 이런 정황으로 볼때, 물론 100% 그렇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만, 다시한번 마기스터를 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것은 처음부터 해야지 하는가 아니면 부분적으로 학력인정을 받고 논문을 쓰는것인가 아니면 단지 논문만 다시 쓰면 되는것인가는 편지를 드려서 확인을 해야지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이 되었는지도 확인을 하셔야 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바로 박사로 받아줄수 없다고 하면은 일반 학생처럼 마기스터 과정으로 지원을 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학력인정에 따라 높은 학기로 들어가셔서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하셔야 할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박사과정으로 들어가시게 되면은 특별한 어려움 없이 지도교수 승낙서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지만, 그런것이 아니면 일반학생으로 시작하셔야 하기 때문에 신학기 지원에 맞춰서 서류를 보내셔야 할것입니다. 중요한 부분이니 다시한번 정확하게 교수님께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토님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