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고3의 문턱에 막~들어선, 여학생입니다.
작년에 무턱대고 유학갈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고,
유학중이시고, 유학준비중이신 분들에게 많이 듣고 난뒤에,
고등학교 졸업을 한뒤에 유학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당연한-_-)

수능 62%.
우선 그것만 바라보고, 수능만 파려고 햇거든요~
ㅇㅏ물론, 현재 62%는 넘습니다. 높지않은 점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독일현지에서 대학 진학할때 단지 62%가 넘는다는 것만은 보지않는다기에~
당연히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내에서의 가장 정확한 자료가 수능성적이니, 뭐~
그런데, 그 사이에 여러 유혹이 잇더군요~
음, 저는 사실 한국에서 대학진학을 할 경우 수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수시에 탁월해서,,
학교 선배들의 여러 사례들을 보아도,
자신의 수준보다 높게 가기가 상당히! 수월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제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비교해 보았을때도 말입니다.
음, 지금도 수시를 써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써버린다는게 말이 좀 그렇지만.)
그런데 유학조건 여기저기 찾아봐도 수시에 관련된 얘기는 없더군요.
(수능점수가 없을 경우는 거의, '성적이 안되서~' 의 경우 밖에 없는것 같구요.)
수시1학기를 합격하면 수능 볼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럼 제가 만약에 수시1학기를 써서 합격이 된다면 (가정하에~)
수능점수가 없는데, 그럼 대학예비자과정을 거쳐야 합니까-_-?
엉뚱한 곳에는 시간 낭비하기 싫은데.
아니면,그냥 수시는 접어두고 정시만(수능만~) 파야하는 겁니까~
그리고 혹시 수시1학기든 2학기든(2학기 합격은 수능을 볼 수 있음.)합격이 된다면~(가정!)
그냥,그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를 하다가 유학을 가는 것이 낫겟습니까,
바로 유학을 가는 것이 낫겟습니까?
여기계신 분들 뭐,어렵다,힙들다,어려서고생한다~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거 같은데,
어려운거야,제 능력과 노력 하에 달린거고,
힘들고 고생하는 것은, 그것도 저는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감당할 준비라기 보다 그렇게 평탄하게 살고 싶은 것을 아니니까, 당연히 어렵다는 거 알구요~
단지 언제 가는것이 더욱 현명하고, 올바를지, 조언해주세요~
그리고, 수시전형에 대해서 꼭!!

아참, 그리고 수능체재 바뀌어서 수리 가,나형 선택과 탐구영역 선택도 있는데,
바뀐 제도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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