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곧 졸업(학부)을 앞두고 있습니다.
출판관련 일을 하려하는데,
한국에서는 체계적으로 출판업무를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해
외국에서 공부하는 방편을 모색중입니다.
이에 출판관련업무를 하시거나, 독일유학 중인 모든 분들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라이프치히 도서전 등 독일이 출판역사가 오래고, 강국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현지에서 출판산업의 현실과 전망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2.
DAAD에서 조회한 결과로는 (검색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Hochschule fur Technik, Wirtschaft und Kultur Leipzig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학교에 Book trade / Publishing Management(diplom) 전공이 개설돼 있더군요.
한 학기동안 실습과정도 포함돼 있어 실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이 학교와 전공에 대해서 알시는 분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말씀부탁드립니다.

3.
개인적으로 오래도록 공부만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 학교를 졸업할 경우 독일 현지에서 취업의 길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 궁급합니다.

4.
취업이 불투명하다면,
한국에서 취업한 후 나중에 공부를 할까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혹 그렇다면, 실무적인 공부보다는 높은 학위에 도전할 생각인데.
Uni 과정에 출판학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무지한탓에 질문만 많이 늘어놨습니다.
꼭 제가 질문한 것이 아니더라도
편하게 많은 답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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