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H여러번 볼 수 있다는 것은 독일 대학 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리고 어떤 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에서 본 DSH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현재 시행중인 DSH1,2,3와 관련된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 문제가 아니라면 어떤 학교에서 본 DSH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전공에 따라서 DSH의 합격점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실시되고 있는데요.  물론 아직 일부 학교에서 입니다. 즉 어떤 학교가 DSH 3(82%이상 맞아야 합격)인 전공에 대해서 다른 학교에서 DSH 2(68%이상 맞으면 합격) 증명을 제출하게되면 당연히 않된다고 다시 봐야 한다고 하겠죠.  아직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각 학교에 직접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번 이상 시험을  봐도  상관없습니다.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칙적으로 DSH의 기회는 최장 2+1 즉, 3번 이내에 붙어야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험을 치루는데 주정부와 Uni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한 원칙이 있기에 비자 최장 연장기간 (어학생으로써 최장 2년까지) 문제와 겹치구요.

하지만, 한국에 가서 여권과 비자를 다른도시로 다시만들어서라도 와서 다른 Uni에 쭐라슝을 요청하시면서 시험을 치루시면 어떻게든 피해서 하실 수 있겠죠.  다만 인생의 시간을 좀 더 투자해야 하는 것이죠.  왜냐면 독일의 모든 시스템이 한국처럼 온라인으로 전부 처리되는 것이 아니고 도시마다 지역마다 자치를 하고 있기때문에 서로 연계가 되지 않는 곳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2번 이상 보셔도 상관없지만, 같은 Uni는 2번 이상은 당연히 않되구요. 
학생 정보를 공유하는 같은 도시내의 Uni는 될수도 있고 않될수도 있습니다. 반반 확률이에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이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  DSH 공부는 그 도시의 어학원에서 하셔야 합격할 확률이 높은 것을 생각해 볼 때 2번 이내에 합격하지 못한 다는 것은 다른 도시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시간적으로나 여러가지 생활을 챙겨야 할 것을 생각해 볼 때 많은 노력과 인생을 투자해야만 하겠죠.

게다가, 3번 이상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지는 몇년 이내는 괜챦겠지만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DSH 시험을 대신 맡아서 치루는 기관이 생겼습니다.  Uni에 DSH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관에 신청을 하게 된 것이죠.  사설인지 국가기관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Uni가 그 기관에 시험을 맡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Uni는 여러가지 들던 비용이나 많은 학생과 서류를 처리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구요.

마치 TOEFL처럼 한 기관이 독일 Uni의 DSH 시험을 전부 다 맡게 된다면, 그 기관에는 본인에 대한 정보가 당연히 있을 것이고 당연히 3번의 기회를 빠져나갈 수 없겠죠.  지금은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추세가 그러하다면 몇년 이내에 어찌 바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