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를 바꿀 것이 문과시라면 전과가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Uni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 Uni는 전과를 하려면 졸업을 하고 오셔야만 하는 곳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Uni를 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대략 60% 정도의 Uni들은 문<->이과를 바꾸지 않는 것이라면 아주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이과를 바꾸고 싶으시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지않는 Uni를 택하시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대부분의 Uni에서 쉽지 않습니다. 많은 학교가 문<->이과를 바꿀때 제출할 수능성적표에 명시된 문/이과 구분으로 의의를 제기합니다. 그런 경우는 한국에서 졸업하신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기에 졸업하고 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Uni에서 쭐라슝을 받으셨다는 이야기는 Uni에 서류가 받아들여졌다는 이야기 이므로 비자를 받는데 하등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만약 그런것이 걱정이 되실 것 같으면 독일의 어학원에 등록하시고 그것으로 비자를 받으셔도 됩니다. DSH를 합격하시고 나신다음 전과문제 역시 Uni하고의 문제입니다. 

DSH를 합격하고 나시면 어떤 Uni이든 학과이든 인원제한학과가 아니라면 쉽게 받아들여집니다. DSH를 본 학교가 아니라도 학교를 다른곳에 등록하거나, 심지어는 전과가 쉽게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문제는 많은 학과가 인원제한학과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안은 Uni에 직접 자리가 있는지 문의를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한가지 감수하셔야 할 문제는 전과를 할 때 새로 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하셔야 하므로 시간적 노력적인 손해를 보셔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전과를 하면 그 동안 배운건 하나도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비자문제는 Uni하고 문제가 없으면 Uni만 받아들여지고 학교에 등록하시면 전과를 하던 뭘 하던 학교를 옮기던 큰 문제가 아닙니다.  매학기 등록하면 우편으로 오는 종이를 들고 외국인청 가시면 본인의 학생신분만 보장된다면 뭘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비자는 문제없이 나옵니다.

궁금궁금님,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