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비습관과 미테, 어학원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까진 가능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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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치 비자를 위해 최소로 요구하는 슈페어 콘토 금액이 8640유로입니다. 한달간 최소생활비를 720으로 잡았을때 이야기입니다.
천만원이면 8000유로 조금 안되겠네요.실제로 살아보시면 720도 빠듯합니다. 집값에따라다르겠지만.. 저는 프랑크푸르트쪽에 사는데 집값만 500-600유로 나가더라구요.

어학원비(학원마다 다를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성비좋은쪽으로 알아보시면 될것같아요)
기숙사비 (wg찾아보시면 저렴한게 있을지도몰라요. 교통이 조금 불편한 외곽지역이라던지.. 여기도 그런곳은 200-300하는곳도 있긴있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낡고 치안문제때문에 저는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너무 외곽쪽이면 교통비또한 만만치않습니다!)
보험비(사보험이면 한달에 30, 공보험이면 100유로정도 잡으시면될것같아요)
식비, 인터넷비용 (wg나 기숙사에는 보통포함) , 휴대폰값, 교통비 ... 정도 본인이 사용하시는거에 따라 계산한번 해보시면될것같아요.
이게 최소로 필요한 부분이고 +알파 가 조금되겠지요. 살다보면 이것저것 구매해야할것이많으니까요..
독일학생들사는 wg로 구해보시면 독일어도 배우고 1석2조가 될것같습니다.

요새는 wg도 한달 4,500 하더라고요.... 그래도 어학원이나 이것저것 해서 한달 1200유로면 사치는 못해도 부족하진 않았어요.

두달에 천만원이라니 혼자 메종넷 보눙같은거 쓰는 건지 괴테도 한달에 백만원 좀 넘는데 가격이 너무 심하다 싶네요..

진짜 아끼고 또 아끼고 산다 하면 한달에 400유로로도 살아요. 천만원을 8000유로라고 했을때 20개월 일년 육개월 살 수 있겠네요.
한국사람들,외국인들 사는 집 말고 독일애들 애들 WG 사는곳 싼곳으로 알아보세요. 베를린 월 250에 살 수 있어요. 보험료 50하고 핸드폰 500메가에 통화 무제한 15유로 밖에 안해요.  나머지 75유로로 사시면 됩니다. 친구는 하루에 진짜 돈 없어서 하루에 1유로씩
(500 g 파스타 토마토 페이스트 소금) 한달 30유로로 살았었어요. 가장 중요한것은 집을 어떻게 구하느냐예요. 3년전 드레스덴에서 100유로(지금도 나름 비싼 동네 사는데 176유로 내요)에 살았었어요. 다들 안된다고 하는데 다 되요 :D 화이팅하세요.

오래 버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한번 해치면, 회복이 쉽지 않아서 고생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균형있고 영양있는 식사하시면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좋은 곳에 가야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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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베를린에서 집 구하는 중인데 보눙 기준으로 A 구역에 직장도 뭣도 없는 외국인이 살려면 칼미테 800은 줘야해요. 그보다 저렴한 방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외국인까지 기회가 넘어오질 않을 거에요. 아직 젊고 혼자이시면 WG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A 구역이면 300~ 400 주셔야 할 거에요. 먹는 거에 따라서 월 비용이 크게 차이나게 됩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많이 먹는 돼지이고 외식을 하지 않는데 하루에 최소 15유로는 식비로 씁니다. 베게 300, 식비 300, 어학원 300~400, 이것만 해도 1,000 이고 기타 비용 생각해서 1,200을 월 예산으로 잡아보죠.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56만원 입니다. 천만원에서 156만원을 나누면 약 6개월입니다. 물론 어떻게 먹고 자느냐에 따라서 다르므로 저 개인적으로도 맨 윗분과 마찬가지로 6~8개월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