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게 될 기관이 아닌 외부 펀딩을 구하고 계신가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각 연구 기관에서 프로젝트 별로 일할 사람을 선별 하니 직접 지원을 하면 됩니다. 일반 취업이랑 똑같습니다.

제가 지원하는 랩이 펀딩 유무에 따라서 뽑아줄 확률이 많이 차이난다고 들어서요

펀딩있으면 잘 받아주는거야 당연하지만 포닥 펠로우십 경쟁률도 만만치 않습니다. 학진이나 마리퀴리는 10:1 넘어간거 옛날이고 훔볼트도 예전엔 3:1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10:1에 육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펠로우십은 내가 펠로우십 미리 따서 해당그룹에 들고가는게 아니라 해당그룹에 지원부터 하고, PI가 내가 뽑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펠로우십 지원할때 호스트가 되어줄테니 지원해볼래로 나오는게 순서입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

학진이 정말 학진이던 시절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학문후속세대(박사후국외연수) 사업이 된 이후로는 더이상 지원해주지 않는게 아니라 애초에 해외박사에게 지원해준적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외박사에게는 한국포닥지원사업만 지원가능합니다. 훔볼트 펠로우십이 독일박사 같은 경우는 독일 외부로 포닥 나갈때 서포트가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자격요건은 확인해보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