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립학교는 종류가 다양하여 학비가 좀 더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다만 독일어비중이 상당히 높은 걸로 압니다. 저 4천만원은 학교기숙사까지 포함한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국제학교가 기숙사비 포함하면 저 정도 가격인 것 같습니다. 고2부터 독일에서 계속 공부하여 독일학교 진학시키실 생각이시면 국제학교가 가장 나을 듯한데. 일반김나지움을 고2에 시작하셔서 아비투어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국제학교 중에 저렴하다 할지라도 학비만 13-16천 유로는 듭니다. 그리고 IB코스 비용은 따로 지불하셔야 하며, 국제학교 입학금도 싼 곳은 1천유로이하 이나 높은 곳은 1천유로 넘습니다. 초기 들어가는 비용은 4천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제학교로 가야 하는거 맞고요.  고학년은 김나지움으로 가면 아비투어 못쳐요.
국제학교도 너무 싼곳보다 대도시에 있는 2만유로(?)정도의 곳으로 가야 할듯한데요. 게다가 토플이 필요한 경우는 준비에 사교육으로 해야해서 부담이 또 들어가요. 그럼 6000만원도 적게 잡은건데요. 문제는 그렇게 하고도 영어로 독일내에서 학사 할 곳이 많지 않아서 ...잘 생각하셔야해요.
학사를 독어로 못할바엔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석사로 영어로 하는게 가장 안전해요.
독일은 대학 유급이나 중도 탈락이 많아서 겨우 입학하는 수준으로는 졸업못해요

사립학교는 학비가 있지만, 꼭 그렇게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저라면 학비가 무료인 일반 김나지움이나 게잠트슐레를 보내겠습니다. 그러고도 좋은 대학 잘 갑니다.간략한 내용에 대한 쪽지도 보내 드렸습니다.

학생이 독일생활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대학진학을 원한다면,
일반 Gymnasium을 추천합니다.
1-2년 유급을 한다해도, 대학진학를 위한 Abitur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원하는 과를 가려면 좋은 성적을 위해서  Abitur과외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시에 따라서 학교 고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측의 반응이 미미할 때는 해당 도시의 시청에 있는 교육과에 문의 하시면
학교를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