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뉴스가 어제 떴군요...
결국 억지로 등록금 징수를 못하도록 법적으로 막았던것이 위헌이라고 판결이 났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그동안 2번째 학업이나 일정학기수 초과에만 등록금을 내도록 하였는데 이제 모든 학생한테
등록금징수가 가능해졌습니다 좀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등록금을 걷던지 말던지 그건 각주에서 알아서 해라 이렇게 판결이 났습니다

일부 5개주는 빠르면 2월달부터 돈을 걷을거랍니다
벌써 모든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징수한다고 발표하였답니다
일단 바템뷔템베르크주, 함부르크주, 바이에른주, 나머지 2개는 모르겠습니다
잘사고 재정적 여유가 좀 있다고 생각한 남부주들과 함부르크주가 제일먼저 돈을 걷을꺼라고 발표하다니 좀 의외이긴 합니다만...아마 남부주들은 정치적 색깔이
보수적인 정당쪽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 판결 결과에 보수정당들은 환영했답니다

등록금은 학기당 한국돈으로 70만원 정도로 매겨졌지만
매년 등록금이 오르고
3년안으로 학기당 우리나라돈으로 300만원 가까이 뛸꺼라고 합니다
(이건 어디서 주워들은게 아니라 뉴스에서 그렇게 말했답니다)

이제 돈없어도 갈수있다던 독일유학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독일어를 다시 새로 배워야한다는 리스크을
학비면에서 보완하여 생각해 유학을 결정하는데
이제 아마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겠죠
외국학생이든 독일학생들이든 어려운 환경속에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이 포기할겁니다
아마 올해를 기점으로 대학생수가 엄청 대폭 감소될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공부않하는 농땡이대학생, 가짜대학생의 거품을 걷어내고 진짜 공부할 학생만 학교에 남을것이다.....라고 보수정당들은 환영을.....

하지만 집권여당인 사민당과 교육부총리들은 교육의 평등권을 침해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말하길 한가지 조금 희소식이랄것도 없지만
"아직 사민당이 집권하는 주들은 등록금을 받을 계획이 없다" 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이건 아직 자세하게 모르지만 장학금이라든지 학자금대출(?)같은 서비스를 늘일것이다라고 뉴스에서 말했답니다 학자금대출은 독일학생만 해당하는겁니다 우리같은 외국인들은 해당 않되는것이지요
장학금은 어떻게 는 다는건지 잘 모르겠군요. 이것도 재수없으면 외국인은 제외라고 되지 않을까 우려해봅니다만...

힘들게 공부하시는분들 비록 이런 나쁜뉴스가 떳지만 우리 힘내도록 합시다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다면 사태를 좀 지켜보고
사민당이 집권하는주로 전학을 가는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전 사민당이 집권하는 주가 어디어디인지 모른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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