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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장학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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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03회 작성일 05-01-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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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지는 것이 장학금에 관한 것일 텐데
장학금에 대한 구체적 사항들은 관련페이지에 올라 있으니까 경험 중심으로 얘기해볼까 합니다. 박사과정에 한해서만요. (석사는 제가 잘 모릅니다.)

제일 좋기로는 한국에서 DAAD 장학금을 받고 오는 겁니다. 연장해서 5년까지 받을 수 있으니까요. 몇 년 전부터는 장학생 티오를 한국에서 줄이고 중국에서 늘이는 방향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아데나워 장학금도 한국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선발인원이 매우 적고 최근에는 없어졌다는 얘기도...? 풍문입니다만.
그런데 이 두 장학금은 독일유학을 일단 시작한 다음에는 신청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장학금 없이 독일에 왔더라도 기회는 있습니다. 인문계통은 기회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큰 문제 아닙니다.
제 경우는 DAAD를 실패하고 일단 자비로 왔습니다.
논문 주제와 틀을 어느 정도 잡은 후에 지도교수님께 가서 장학금을 받고싶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외로 왜? 무엇 때문에? 생활이 어렵냐? 일절 안물어보시고 시원스럽게 알았다고 하시데요.
사실 어떤 교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젠데,
어떤 교수님은 능력이 못미쳐서(?!) 못도와주시는 경우도 있긴 하고, 그런 경우 독일학생이라도 Nebenjob으로 학비충당하는 박사과정생도 있습니다만...
제 지도교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sachlich 하게, 적절한 장학재단을 몇군데 알려주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오라 하고 추천서를 써 주셨습니다.
일단 나이가 만 30 전이라면 박사과정 장학금 신청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외국인이라도 안 될 이유가 별로 없으니 적극적으로 덤벼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연구계획서의 질... 보다는 연구주제와 지도교수의 추천서라고 생각됩니다만...
남자분들은 나이부터 안돼 하고 지레 단념하지 마시고, 군복무 기간을 감안해 주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감안해서 연령제한을 올리거나 두지 않는 장학재단들이 있거든요.
여자분들 경우 출산경력(?)을 감안해 줍니다.
또 아이를 키우는 여학생들만을 위한 특별장학금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를...
물론 이렇게 하시려면 평소에 학과사무실에 오며가며 자주 들르거나 학과 사람들 모임에 얼굴을 내밀어서 정보습득의 기회를 늘려야 하겠지만, 설령 그러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도교수에게 담백하게 부딪쳐 볼 수 있습니다. 지도학생에게 장학금 기회를 주선해 주는 것도 Betreuer의 의무에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하니깐 내 일인데 뭐, 심드렁하게 대꾸하더군요.
대부분 박사과정 장학금은 1번 연장에 3년짜리입니다. 그래도 끝마치지 못했으면 6개월-1년짜리 Abschlussstipendium 이 있구요. 요즘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정부나 학교단위 장학금으로 찾아보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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