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에 함부르크 근처로 교환학생을 온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교환학생으로 독일에서 지낼 기간은 1년인데요(내년2월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비자를 받을려고 하는데 문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쉥겐조약으로 6월까지는 비자 없이 지냈고 현재는 외국인청에서 준 임시비자로 살고 있습니다.

같이 온 다른 교환학생들은 올해 2월 독일 대학교에 교환학생을 신청했을때 냈던 서류만으로(저도 모두 빠짐없이 냈습니다.) 슈페어콘토 없이 비자를 이미 받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작년에 같은학교로 1년간 교환학생을 왔던 사람들에게도 물어봤지만 그 누구도 슈페어콘토를 요구받지않았다고합니다.

그런데 외국인청 직원이 저에게만 슈페어 콘토를 요구했습니다. 번거로웠지만 직원이 슈페어 콘토를 만들라고 주었던 서류와 콘토개설을 위한 모든 서류를 모두 다 준비해서 도이치방크를 방문하였고, 은행 직원으로부터 서류들을 함부르크로 보내서 1주일동안 검사를 거친 후 개설이 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 도이치방크에서는 계속해서 독일 대사관의 승인이 없으므로 슈페어콘토를 열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문제인지 외국인청 직원에게 물어보았지만 외국인청에서는 계속해서 본인이 준 서류와 여권만 가지고 가서 만들면 된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혹시 독일대사관의 승인이 없다는것이 무슨말인지 아시는분이 계시나요??

다른 방법으로 재정보증서를 내려고 해도 방법이 꽤나 까다로워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해결해주시기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혹시 한국에서가 아니라 독일에 온 이후에 재정보증서를 내셨던 분이 계신가요?? 혹시 어떻게 생긴 것인지 사진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임시비자 만료일도 얼마남지않아서 많이 불안합니다. 저와 같은겅우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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