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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정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216회 작성일 05-01-24 04:33

본문

만약에 불법으로 일을하게될경우 그처벌은 어떤지 알고싶습니다
그럼
취업비자로 계약을맺었을경우 그기간동안 일을하고나서
대학에 입학하려면 다시 학생비자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후~~~~~~~~~~~`


제가유학생을꿈꿔오면서 유학생들을 브라운관이나 영상매체에서 접해본결과 그들은 유학생신분으로도 접시닦기나 청소 기타 등등 자신에생활비를 충당하면서도 학교를 다니던데 그게불법이라고요 그럼그사람들은다 불법으로 일을한건가요 후

생활이 넉넉치가 않아서 홀연단시 제몸으로 스스로 먹고살고 공부해야 하는입장인데 불법이라면
유학을포기해야 할까요

전 전혜린이나 파트리트쥐스킨트 처럼 뮌헨대학에서 독일문학을전공하고 싶었고
독일은 한국과는다르게 대학학비가 전혀안든다는 애기를듣고
독일로유학가기를 희망했썼눈데....................
추천1

댓글목록

TU생님의 댓글

TU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사과정이라면 교수님 잘만나면 연구비랑 생활비를 받으면서 그럭저럭 살테지만 일반 학사, 석사 또는 디플롬과정의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한국집에서 지원받고 생활합니다

개중에 나이 좀 있으시고 한국에서 직장생활 몇년해서 모아둔 돈이 있는분들은 그 돈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또는 장학금을 알아볼수있는데 사실 이건 0%에 가까운 확율이라고 봅니다 장학금은 석사과정인가? 아니 박사과정 정도 되고 해외에서 몇번의 연구성과가 있어야하며 암튼 상당히 까다로운걸로 알고 있습니다(사실 이건 들은 말입니다 따로 조사해보세요) 

생활비 학비 등등포함해서 연당 약1천만원...님께서 처음부터 하실려면 7-8년걸린다 치고 거의 7-8천만원은 어디서 자금을 끌어와야합니다 그게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정말 아끼고 사신다고 해도 달당 50만원은 필요할껀데 그럼 일년에 600만원.....7-8년 곱하기 해보세요 5천만원은 있어야하겠죠? 문제는 돈입니다 독일도 공부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음면 못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불법취업하다 걸리면 강제추방입니다. 더구나 그런식으로 추방되면 심적으로 고통도 상당하겠고 국가이미지면에서도 않좋겠죠? 정말 공부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학생비자받으시고 와서 공부하면서 일년에 90일은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으니 그걸로 벌어서 생활비에 조금 도움을 줘야합니다
 
다행히 인건비는 비싼편이라 임금은 제법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독일어를 못하신다면 처음 1-2년은 아르바이트도 못할겁니다.. 그렇다고 달랑 90일 일해서 1년은 못 먹고 산다는건 아시죠?
결론은 집에 도움없이는 공부 못한다가 되겠습니다 어떻게든 최소 몇년간은 먹고 살만큼 자본을 준비하고 오세요

끝으로 님께서 보신 유학생신분으로 접시딲이 이런건 혹시 워킹할러데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신게 아닙니까? 워킹할러데이라는 프로그램은 돈없이 호주나 캐나다가서 영어배우는(사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는 영어배우는게 목적이아니라 자기나라 여행하라는것이 목적이지만..)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전혜린이나 파트리트쥐스킨트를 보고 나도 독일에서 유학하고 싶다고 생각하신건 좀...생활이 넉넉하지 않으시다면 나중에 취업도 생각하셔야죠 독일문학을 전공하셔서 어떤 장래를 가지길 원하시는지도...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더구나 문과쪽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제 말에 오해가 있을지모르지만 학문의 질과 어느공부가 더 우수하다고 하는것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저도 사실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석박사까지 할려고 계속 남자니 살인적인 뉴욕의 물가에 질려 돈문제로 독일로 왔지만 확실한 목적의식없는 유학은 모험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모험중인지도 ^^;;

정 오실려면 몇년뒤 독일에서 졸업하고.... 하고싶은일이 무엇이고 어느일이 적성에 맞는가도 따져보시고.... 그 담으로 돈문제를 해결하고 오세요.
 다시말해드리지만 무작정 아무일이나 하면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지...이런생각은...절대로 하지마세요. 90일 아르바이트도 좋은 자리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세토님의 댓글

세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당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방송에서 보신 유학생의 모습은 낭만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생의 신분이 되면은 일년에 90일은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가 있기에 전부다 불법은 아닙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송에서 보신 유학생의 모습들은 미국쪽 유학생들이었을것 같습니다-. 확고한 신념없이 무작정 유학생활을 시작을 하신다면 성공보다는 실패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학금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에 비하여 그숫자가 적습니다. 그리고 박사과정만 주는것은 아니고 석사과정에서도 받을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일단 학교가 정해져야 하고 아니면 최소한 교수하고 접촉이 있어야 하며 교수가 받아준다는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자가 많은 관계로 받기가 쉽지는 않지만, 해외에서 연구실적이 있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공이 문과쪽이면 이과에 비하여 가능성이 작습니다. 유학생활을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에서 모국어로 공부를 해도 힘든것이 학문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외국어로 공부를 하는것이 쉬울수가 없겠지요. 독문학을 공부하고 싶으신것인지 아니면 그냥 독일의 뮌헨 대학에서 막연히 독문학을 해보고 싶으신것인지 잘생각해보시고 결정을 하십시요. 만약에 독문학을 하고 싶으시다면은 제 생각에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인으로서 취업비자를 받는다는것도 그렇게 생각만큼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독일인과의 경쟁에서 이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독일경제가 그렇게 밝지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전에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시고 시작을 하셔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유학준비를 보류하시는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스럽지만 독일로의 유학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한번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독일 문화원이나 기타 다른 유학원에 가셔서 상담도 해보시구요. 이미 두 분이 쓰셨지만 현실은 어렵습니다. 취업과 학업은 독일에서는 도저히 병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네요. 게다가 님이 공부하시고자 하는 전공은 시간도 참 오래 걸리거든요....
우선 독일어를 한번 배워보세요.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낯선 언어를  낯선 이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자립하셔야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구요.
결코 님에게 겁을 준다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유학이란 어디까지나 극적인 구성의 '드라마'일 뿐입니다. 실제로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아주 극소수.) 사실 그렇지 않은 쪽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한번만 더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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