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하려고 그런다는 오해를 또 받을까봐 글올리기를 꺼려 했는데....
음악하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차원에서 www.mai1004.com을 알려드립니다.
각학교 입학요강을 보세요.
그리고 베르린이 여자들에게 위험한곳이라고 하기 보다는 유혹을 받기 쉬운 도시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하겠지요. 어디에서 살던 자기가 하기 나름이예요. 그리고 주위에 어떤 친구들과 함께하느냐도 중요하겠지요. 공부하는 분위기에서 자기만 성실하면 위험한 도시는 없을꺼예요.
음대도 상당한 독일어수준을 요구하기때문에 처음에 좋은 어학원을 다니시라고 권유합니다.
Klausenhof Akademie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데 어학과 기숙사 까지 다 합해서 1300이 안되고 또 어학의 수준도 아주 성실하고  공부밖에는 할것이 없는 시골이라 이곳을 거쳐나간 학생들은 기초가 완벽하게 잡혀있더군요. 권해 드립니다.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베르린보다는 이곳을 택할꺼예요. 한 4달만 죽었다...하고 있으면 나머지 4년은 아주 편하게 있을 수 있지요.(물론 그후도 계속 어학원을 다니면서 600시간-800시간을 마쳐야지요.)
그리고 독일어가 어느정도 되면 큰도시로 나와서 차근차근 학교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개인레슨을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베르린의 음대만 보겠다고 고집하면 별문제지만 그렇지 않으면 꼭 처음부터 베르린 갈 필요는 없을것도 같은데요....

독일의 음대 들어가는 것이 쉽진 않아요.. 전공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어학도 많이 필요로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고올경우에.... 첫학기 부터 하는 과정시험을 보게되면 이론과 청음은 반드시 해야하고요..피아노가 아니라면 피아노시험도 봅니다. 졸업을 하셨다면 실기후에 간단히 피아노 시험만 보는 학교, 그리고 실기로 끝나는 학교도 있습니다..물론 언어시험 인터뷰정도의 시험을 치르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고요.... 워낙 학교별로 차이가 큼니다..
전공이 무엇인지 알면 더 많이 알려드릴수 있을것 같네요..그리고 전 베를린에 살고 있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별로 모르겠네요.. 물론 전 남자 입니다..여자분들 에게도 똑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거들면 아무리 뭐라고해도 실기만 잘하면 음대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위에베를린님~~
이멜이 달라서 이멜을 보낼수 없다네요~~제 이멜이mepiano@hotmail.com입니다~
꼭 멜좀 보내주세요~물어보구 시픈게 너무많아요...
이번에 음대 졸업하구 독일루 유학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