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출국할 때 반드시 챙겨야할 것들은 어떤게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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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띾띾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90회 작성일 18-06-27 10:57 (내공: 200 포인트 제공)본문
배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독일의 FAU에 진학을 결심하게 된 예비 유학생입니다.
아직 공식 입학허가서는 받지 못한 상태고 필요한 서류를 보낸 상태입니다. 그 서류 학교측에서 확인하고 난 후 입학허가서를 보내준다고 했구요.
기숙사는 학교의 도움을 통해 사설 기숙사 업체와 계약을 맺기로 하고 입금 완료한 상태입니다.
아마 한 9월 초쯤 출국을 할 예정인데 독일을 갈 때 이런 물건을 가져가면 정말 도움 됬다 거나, 이런 물건 가져올껄 하는 후회가 있다거나 하는 물건이 있나요??
독일이 가전제품이 비싸다고 해서 가벼운 전기담요 같은거는 챙겨 가려고 하거든요! 밥통이나 전자렌지 이런건 택배로 보내기 좀 그래서 그냥 거기서 사려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조언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또 원본 문서에 대해서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저의 학교에서 압인이 없다고 하고 그냥 네모안에 학교명이 있는 빨간 네모 도장밖에 없다고 해서 우선 그 도장으로 찍힌 서류로 공증을 받고 보냈는데,
수능 성적표나 고등학교 성적표 등 이런건 어디서 압인 혹은 도장을 받나요???
고등학교 성적표, 졸업증명서 이런건 직인은 받긴 했는데 압인을 어디서 받아야 할 지 몰라서요...
정리해서 여쭤보자면,
1. 어떤 물건들을 가져가면 정말 잘 챙겨왔다 하는 생각이 들까요?? 사소한 것들이라도 괜찮아요 다 말해주세요~
2. 원본 문서를 그냥 직인 하나만 찍힌 상태에서도 독일 현지에서 인정해 줄까 하는 생각이 있고, 수능 성적표의 경우 인터넷 출력을 하면 유효기간이 있는데, 그런 경우 어떻게 독일 내에서 다시 인증받을 수 있을까요??? 석사 과정 중간마다 그런 서류들이 필요한가요??
저의 개인적인 질문이겠지만 분명 처음 독일 유학가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라며 선배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트롤님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생필품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손톱깎이는 한국산이 훨씬 좋은것 같기는 합니다.
영문 수능성적표는 반드시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원본 받아오셔야 할겁니다.
학사 졸업증명서는 인터넷 출력본을 받아주는 곳도 있고, 학장 서명 및 압인처리된 원본을 미개봉상태로 제출해야 하는곳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출력본으로 입학은 하고 1학기 내에 우편으로 받아서 제출했네요.
고등학교 성적표랑 졸업증명서에 압인이 필요하진 않았고요, 학교장 자필 서명이면 충분했습니다.
처음 입학할때랑 비자 처음 받을 때 이외에는 별 필요 없을겁니다. 비자 연장은 독일 학교 재적증명서로 되고요.
아, 운전면허증 가지고 계시면 갖고오시면 독일 체류 6개월 뒤 세금 좀 내고 독일 면허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독일 생활 거의 5년차인데 이건 진짜 한국에서 꼭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딱 한개 있는데 그게 밥솥입니다. 전력이 안맞아서 혹시 전기폭탄 맞을까봐 그냥 독일에서 샀는데 독일이 물건 잘 만든다는 것도 밥솥에선 안먹힙니다.. 진짜 독일밥솥 밥 진짜 맛없어요 ㅋㅋ 압력밥솥사면 그걸로 다른 음식도 해먹을수 있으니까 독일에 장기로 거주하실거면 밥솥 가져오는게 필수예요. 참고로 인천공항 면세점에 밥솥 파는데 있어서 거기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근데 거기서 파는 물건도 볼트는 다 220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한국이 독일보다 훨씬 좋은건 화장품? 맨날 바르는 로션크림 썬크림 이런건 많이 쟁겨올수록 좋은거 같구요. 문구용품 같은거 한국이 더 싸긴 한데 사실 독일에서도 잘 찾아보면 싸고 쓸만한 애들 충분히 찾을수 있긴해요.
- 추천 1
나그네정님의 댓글
나그네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FAU 이번에 지원 예정인데 반갑습니다! 서류는 처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사제인 정로환을 가져오시면 안심이 될 겁니다.
여름에 로마가서 맛집피자를 먹고 토사광란으로 일주일 내내 고생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서 찾아간 한국식당주인이 주셨던 정로환을 복용하고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로 여행하는 독일 친구들에게 선물했더니 효과가 좋다고 너무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