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에 관한 부분은 저마다의 차이가 있으므로 뭐라 딱 집어 말씀드릴 수는 없겠군요. 그냥 생활하는데에는 6개월만 배워도 어느정도는 통할 것이지만 학교를 다닌다면 문제가 달라지거든요.. 또 독일이 학비가 안 들긴 하지만 집세가 기타 생활비 등등을 감안하면 적은 액수가 아니지요, 게다가 초기에 어학원을 여기서 다닌다면 어학원비용까지... 생각하시는 것 만큼 저렴한 액수는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독일에서 공부하실 뜻을 세우셨다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잘 되겠지요^^ 건승하시기바랍니다.

독일은 교육철학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우선 독일어를 비롯한 독일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음악,역사,축구,음식,여행 등등. 인터넷 독일 관련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리고 어느 정도쯤 지난 후 이런 독일적인 것들이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객관적으로 부합하는지, 그리고 과연 공부에의 의지가 확고한지 냉정히 자문해 보세요. 답이 "Ja!"로 나오면 독일어 교재 하나라도 열심히, 여유가 되면 남산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한 1년 정도 독일어를 연마하세요.
이 정도면 독일에서도 초기에 그다지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비용은 처음 초기 6개월 정도는 좀 부담되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한국보다 생활비가 덜 들 수도 있답니다.
진부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용기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