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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나이에 퇴사하고 독일 석사 도전하려고 합니다. 어학공부, 비자 관련하여 질문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894회 작성일 18-05-04 18:12

본문

다니던 회사을 그만두고 기계과 전공을 살려서 독일 석사를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독일어, 영어 어느것도 성적이 준비된 것이 없습니다. 나이도 많고 영어나 독일어도 잘하는게 아니라서 걱정이 무척 많지만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질문입니다.

1. 올해 7월 말에 A2 시험을 보고 8월출국하여 6월까지 독일어 Test Daf 4를 만들어 내년 겨울학기 석사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A2 딸 필요 없이 무조건 일찍 나가서 현지어학원을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게 좋은가요?

2. 워홀비자를 받고 1년이 끝나면 유학준비비자나 어학비자로 전환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위의 질문같이 최대한 빨리 나가는 걸로 7월초에 가면 내년 6월엔 워홀비자가 끝나게 됩니다. 입학 전에 비자를 다시 받아야 되는데 그 기간에 워홀비자가 끝나면 바로 유학준비 비자로 바꿀 수 있나요?

3.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가기전에 숙소만 구해놓고 현지 가서 어학원을 구하려고 합니다. 어학원을 현지로 가서 구해도 충분히 괜찮은 곳 구할 수 있을까요?

4. 독일 남부쪽에서 어학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남부에서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괜찮은 어학원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북부라도 괜찮은곳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29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독일 석사 결정을 어렵게 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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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경험상 A2, B1, B2 는 그냥 비싼 종이 쪼가리인거 같습니다. 그거 있다고 해서 어학원을 들고가서 보여줘봤자. 자기네들 테스트 하라고 합니다. 니부에 상관없이 그냥 공부 하시고 오는게 좋습니다.
2. 네
3. 네
4. 저는 서부 살아서 이거는........
대부분 석사는 그때쯤 워홀 막차타고 나옵니다. 직장 생활하시다가 책상 앞에 앉으면 집중도 잘 않되고..주변 친구들 사회생활 결혼하는거 보면 마음이 많이 흔들릴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그럴때 일수록 마음을 잘 추스리고 공부할 수 있다면 원하는걸 다 이루지 않을까 십습니다 ㅋㅋ

에릭민님의 댓글의 댓글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 친구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게 가장 힘든점 인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트롤님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네. 현지에서 DSH치는게 DaF보다 쉽고 기회도 더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1년 C1 힘들어요.
2. 네. 근데 쉥겐 있으니까 첫 3개월은 그냥 비자 없어도 되요. 저라면 어학비자 -> 유학준비비자 -> 유학비자 테크를 타겠습니다.
3. 한인 통해서 구하시는 거 아니면 방을 구하기가 힘드실텐데요. 차라리 어학원을 하나 정하시고 어학원 통해서 숙소 알아보시는게...
4. 독일 남부에는 싼 곳이 없습니다. 시골 가면 방값 싼 곳 있기야 하겠지만 어학원이 별로겠죠. 그래도 남서부 도시중에 어학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 있다면 Mannheim정도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베를린(쌈)이나 뒤셀도르프(살기 좋음) 추천드립니다.

저도 독일에서 이제 막 기계과 석사 졸업하고 취직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입학하시려면 한국에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준비해서 오셔야 합니다. 한국 대학 학사과정 커리큘럼이랑 독일 대학 커리큘럼이 달라서 입학 자체가 거부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거든요.
그리고 독일에서 취직하실 생각 있으시면 석사과정은 3년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키린아님의 댓글의 댓글

키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이 29살인데 석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질문 사항이 있는데 이 미래에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몇 가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1.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어학비자 -> 유학준비비자 -> 유학비자 테크를 선택하는게 더 좋다고 말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2. 독일에서 취직할 생각이 있다면 석사과정은 3년을 생각해야한다는 이유가 있을까요??

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워홀 기간이 아슬아슬하다고 하신것 같아서요. 워홀비자는 한국에서 받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저 테크는 3개월을 쉥겐으로 무비자로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뭐가 더 좋은건 아니고, 그냥 편하신 거 선택하심 됩니다.

2. 4학기 과정이라는 전제 하에, 일단 한국 대학의 학사과정을 100% 인정받기는 어렵습니다. 거의 확실히 입학 조건으로 한 두개정도 추가 과목을 입학 후 3학기 내에 이수하라고 할겁니다. 독일애들도 5-6학기 졸업하는 판에 추가 과목까지 달고 4학기 졸업은 힘들죠.
두번째 이유는 Praktikum입니다. 주에 따라 다르긴 한데 보통 필수인 Pflichtpraktikum은 6에서 12주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독일 취업까지 생각하면, 보통 Pflichtpraktikum에 4-6개월정도 Freiwilliges Praktikum을 이어서 하는게 경력면에서 좋고, 또 일반적입니다.
Praktikum에 1학기정도 소요되니 6학기 졸업이죠.

에릭민님의 댓글의 댓글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저랑 같은 기계과 이시군요!! 석사 졸업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졸업 무척 어렵다고 들었는데 ㅠㅠ 석사에서 배우는 내용이 한국 기계과 학사에서 배우는 내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혹시 여쭤볼 수 있을까요??

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사졸업은 되게 어려운데, 석사 졸업은 그다지 안어려워요. 적당히 독일어만 잘 하시면 됩니다.
석사는 학사보다 널널해요. 대신 독일어 말하기를 잘 해야합니다. 구술시험도 많고 토의할것도 많아서요.
내용은 한국 기계과도 랩에 따라 천차만별이듯이, 여기도 Institut에 따라 워낙 달라서 어떻게 꼭 집어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같은 분야라면 배우는 내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배우는 방식은 차이가 좀 있죠.

덧붙여, 저는 한국에서 최소 A2 - B1까지는 하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기초 문법은 한국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오세요. 자격증까지는 뭐 필요없고요. 독일 어학원에서 기초문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진 않기 때문에, 기초문법 등 쌩 기초를 닦는데는 소위 말하는 주입식 교육이 훨씬 효과적인것 같고, 또 주변에서도 그렇게들 말하더군요.

에릭민님의 댓글의 댓글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사 졸업이 가능할지 걱정부터 앞섰는데 트롤님 글 보고 많이 용기을 얻네요. 물론 제가 열심히 해야겠지만요! 대학 졸업한지 오래돼서 독일어 공부와 함께 일반기계기사 내용 한번 쭉 훑어보고 독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기계 석사 준비하는 것때문에 고민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데 혹시 쪽지로 좀 여쭤봐도 될까요?

GSPM님의 댓글

GSP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어짜피 자기 학원의 배치고사 봐야해서 하루라도 일찍 오는게 좋지만, 그게 안될 경우엔 하시던 일 하시면서 독일어 시작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예전엔 워홀 1년, 어학2년 이렇게 받았다는데 요즘엔 그냥 합쳐서 2년이 만땅이라고 하더군요. 즉 워홀 1년 받으면 어학 1년밖에 못받은 사람이 종종 있으니,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 독일어가 안되는 사람이 숙소를 구하는건 참 힘듭니다. 사기 당할 여지도 많구요. 추천하는 바는 숙소를 지원해 주는 독일어 학원으로 가세요. 즉 어학, 숙소를 어학원에서 한번에 해결 하시다가 어느정도 독일어에 익숙해 지시면 숙소를 스스로 구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4. 남부라면 어느정도 남쪽인진 모르겠지만, 바이에른 주는 사투리가 심하므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동쪽이나, 개인적으론 서부(뒤셀) 쪽을 추천합니다.

에릭민님의 댓글의 댓글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한국에서 B1까지 따고 11월에 출국해서 대학부설 어학원으로 바로 들어가는것도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그러면 내년 겨울학기는 힘들까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학 dsh 코스가 1년 코스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B2가 필요해요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이유로 독일 유학을 결정했고, 물리학 마스터 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 막바지에 있습니다. 자연 기초 과학 연구 분야는, 어차피 이후 영어가 필수라 (어차피 어느 저널이든 논문을 쓸 땐 영어가 필요하고, 컨퍼런스 에서도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될테니까요) 영어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1. 한국에서 아주 기초적인 문법 구성을 익히고 나오면, 현지 어학원에서의 첫 단계가 한결 수월할 겁니다. 저는 좀 더 어릴 적에 독일에서 단기 체류한 경험으로 일반적인 생활은 하고 있지만, 어학 공부는 하루라도 빨리 현지에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3. 어차피 체류지를 결정하면 어학원 선택은 그 곳에서 해야지요. 유학원을 통할 필요는 없지만 막막하시면 그런 루트를 이용해서 건너오고, 생활이 안정되면 원하는 곳으로 옮기셔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대학측에서 제공하는 독일어 코스를 추천합니다. 빠르게 단계를 올려서, 대학교에서 오픈하는 DSH 반을 수강하세요.

4. 남쪽이 보통 주거비, 생활비가 비싼 편이죠,, 어딜 선택하시든 어학을 위해서는 너무 시골만 아니면 상관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적당한 규모의 대학 연구 도시들이 독일엔 많습니다, 이런 곳들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덧> 취업과 상관없이 제 시간안에 스케쥴 빡빡히 굴려 졸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스터 과정을 하면서, 총 40여명 입학생들 중 5명이 첫 학기 도중 포기했고, 첫 학기 끝나고 나니 추가적으로 10명이 포기하더군요. 두번째 학기 끝났을 땐 입학 인원의 절반이 채 안남았죠. 이후에는 논문을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가면서 서로 볼 시간도 없이 바빠 다들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4학기 안에 논문 제출과 디펜스까지 끝낸 동기는 4명이었습니다. 물론 전공, 학교 마다 다릅니다 :)

에릭민님의 댓글의 댓글

에릭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 몇가지 궁근한게 더 있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대학측에서 제공하는 독일어코스가 좋은점이 뭔가요?? 한국에서 B1이나 B2까지 따고 독일 대학부설 독일어 코스로 바로 들어가는것도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박사과정 끝나면 현지 취업 생각중이신가요??

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신 답변 달자면 몇가지 장점이 있죠.
1. 상대적으로 저렴
2. 대학에 따라서는, dsh 응시 자격을 그 대학의 독일어코스를 수강한 사람에게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보통 제한된 응시 인원에서 우선권을 따고 들어가고요.
3. 그 대학에 dsh가 있을 경우, dsh 준비반의 수업이 아무래도 그 대학의 dsh 출제유형을 따라가다 보니 실제 dsh 칠때 좀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
4. 어학 비자 발급이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GIZEHN님의 댓글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분이 장점에 대해서는 답변해 주셨네요.

꼭 현지가 아니라 전세계 모든 곳이 타겟입니다.  그러려고 독일에서 박사과정 까지 한거니까요 :)

웅쿠니님의 댓글

웅쿠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초적인 질문인데요.. 독일 대학의 부설 어학원을 들어가기 위해선 해당 학과에 조건부 입학을 한다던가 해야 등록이 가능한거죠?

동희님의 댓글

동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내년에 29살되며 같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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