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지원의 경우 해당 학교에 직접 문의해서 알아보시고, 해당 학교의 명성에 대해서는 그 학교에서 발표한 논문들 찾아서 읽어보시거나, 교수나 연구진의 명성을 찾아보시는 게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문 인용 횟수 등으로 올라가는 점수 같은 게 있지 않던가요!

네 교수님들과 논문들에 대해 찾아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U9에 속하지 않긴 하지만 재료공학분야만 특별하게 뛰어날 수도 있으니 어떻게 판단을 못하겠네요. 관련 학과를 전공하시고 학회에 자주 출석하시는 한국 교수님께 여쭤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두 학과가 공대가 아니라 자연과학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국 재료공학 졸업하셔서 독일 자연과학 쪽으로 석사 입학하시는거 거의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울거라 예상합니다. 공과대학쪽이어도 서류 준비 잘 하셔야 되고요.
한국 학사과정에서 들었던 수업이 독일 학사과정 수업들이랑 1:1 매칭이 안되서 입학거부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봐왔거든요.
중복지원의 경우는, 지원단계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학부 내 다른 학과 중복지원이 가능한 학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재료공학과를 지원할때 물어봅니다. 다른 과도 지원하고 싶냐고요. 그런게 가능한지 여쭤보시면 될 것 같네요.

네 공대에서 자연과학으로 입학을 준비하는게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FAU 에서 공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Nürnberg 대학은 재료공학 분야로 독일내에서 뛰어난 대학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재료공학은 학교에 따라서 자연과학(Uni Stuttgart)에 속한곳도 있고 공과대학에 속한곳도 있기때문에  석사입학하시는데는 전혀 문제될 사항은 아닌듯 싶습니다.
예전에 Nix 교수님과 Arzt 교수님이 Stuttgart 에 계실때는 Stuttgart 가 학문적 명성에 있어서 독일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지금은 그 다음 세대로 넘어갔기 때문에 Nürnberg 대안으로 Aachen, München, karlsruhe, Stuttgart 정도가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ETH 쪽도 정보를 찾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나중에 독일 취업이 목적이시다면 ETH 가 가장 좋은 선택일꺼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현재 영국 맨체스터 재료공학과 UCL 나노공학과에 오퍼가 있는 상황인데, 가족이 같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독일을 또한 알아보고 준비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FAU는 재료공학과도 따로 존재하지만, 반도체 이론등을 배우기엔 물리재료쪽이 좀더 적합하여 이쪽을 지원하게 되었네요. 저는 영어로 수업을 듣고자하여 학교들에 대해서 좀더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