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비과정이라는 것은 아마도 영슈튜덴트제도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것은 김나지움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 이론과 실기레슨을 받는과정이고 대학생들과 함께
입학시험을 본니다. 실기만 보면 되고 이론은 안봅니다.
김나지움을  마친 후 원하는 시간에 대학부 시험을 다시봅니다. 

그리고 한국 고1 여름학기 성적증명서만 있으면 바로 음대에 디플롬 과정으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강신남님의 따님일 경우는 바로 와서 어학을 준비하고 개인레슨을 통한 입시준비를 하면 바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다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의 비자수속과 조건이 성인들보다 까다롭습니다.
미성년자 비자신청서류와 절차는 www.mai1004.com에 들어가 보시면 청소년법부터 시작해서
조기유학생들이 유학전에 절대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도 아주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한해 되세요.

진정한 음악을 배우고자 하시거나, 유명한 음악가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그러나,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과감히 포기하시고..한국에서 대학4년 다니고 다 늙어서 온 유학 선배로써... 하지만, 어린 나이에 유학은 힘들다는 걸 각오 하셔야 되구요. 뭐...살면서 원하는 걸 다 가지고 살 순 없겠죠. 어느 쪽을 선택하면 어느 쪽은 포기해야 하는거고..

그리고...각오 해야 할 것은 당연히 금전적인 문제죠. 그냥 공부하는 사람보다, 레슨비에, 또 레슨하러 다니는 기차비에 등등... 저희 부모님도 지금 허리 휘셔서 새우등 되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