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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음식 훔쳐먹는 사람 대처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사는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318회 작성일 18-04-11 22:59

본문

지난학기 들어서 제가 사는 기숙사에 냉장고를 뒤지는 쥐가 있나봅니다...
얼마전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그릭요거트"가 사자마자 하나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뒤로는 기분이 나빠서 왠만하면 방에 음식을 두고있습니다.
(음식이 사라진 것보다는 기분 나쁨이 오래가서 그냥 그렇게합니다.)
지난주 옆방사는 친구도 자기 요거트가 사라졌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는데,
역시나 제가 어제 사온 계란이 2개가 사라졌네요...
경고문도 붙혀놨지만, 경고문 붙힌다고 음식을 안훔쳐먹을것같지는 않아요..
흔히 떠도는 이야기중에 설사약을 음식에 뿌려놓고, 자그맣게 약넣었다고 쓰라하던데...
이거말고 다른 대안이 없을까요?
하소연겸, 기숙사에서 유학생활 오래하신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p.s 괘씸해서 진짜 맘같아서는 똥꾸멍에 불이나도록 만들어주고싶습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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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zzz님의 댓글

Li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학생 때 기숙사 공동부엌에서 요구르트며 뭐며 누군가 자꾸 훔쳐먹어서 도저히 안되겠길래 냉장고 같이 사용하는 친구들하고 얘기해서 자물쇠를 달았었어요. 누가 훔쳐먹는지 알 수도 없는 노릇이고...자물쇠 달고나니 바로해결!

franzliszt님의 댓글

franzlisz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국적 문화를 떠나서...기본적으로 인간이 덜 된 사람이군요 ;; 절도네요 완전히. 저 같으면 완전 뒤 엎었을 듯 정말 착하신 듯 합니다 님은 ㅠㅠ

독일사는여자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사는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해서라기보다는 이 많은 사람들중에서 색출해내기가 어려워서입니다..ㅠ 다짜고짜 범인같이 보이는 사람한테 내 음식먹었냐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기숙사 살때 그런적 많았어요. ㅎㅎ
그래서 저는 음식에 죄다 매직으로 이름을 다 적어놨었어요. 훔처 먹는 사람 양심에 찔리라고 너가 지금 먹고있는 음식이 내꺼라고 ㅋㅋ 그러다가 물량이 많아지면서 하나하나 쓰기 귀찮아서 그냥 불투명한 비닐 봉지에 죄다 넣고 비닐 봉지 밖에다 이름쓰고 주인아닌사람 먹지 말라고 써 놨었습니다. 뭐 굳이 비닐 봉지를 열어서 보지 않는 이상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니까 빈도가 줄더라구요.

  • 추천 1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미니 냉장고를 기숙사 방안에 두시면 편해요. 새거 사셔도 되고 중고업체에서 사도 되구요. 공부하는동안 잘 쓰시고 파는것도 냉장고 같은건 잘 팔려요. 규정에 않된다고 적혀 있긴 한데. 학생들 대부분 방에 토스터나 미니냉장고, 커피머신 다 서용 하더라구요.
도둑 잡을려고 설사약을 넣는건 너무 비인간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숙사에서 너무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네요 저희 기숙사는 그래서 각자 냉장고 칸에 자물쇠를 달아놓고 열쇠를 주더군요.

rururu님의 댓글

ruru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저도 경험이... 저는 쿠엔크 같은 아이스크림을 통으로 하나 사놨는데 한입도 못먹었던적이 있어요 냉장고넣은지 2시간만에 사라지는 마법이.... 더 가슴아픈건 아이스크림 먹기 딱좋은 독일의 귀한 해가 짱짱한 날이었는데다가 공휴일이 겹쳐서 몇일간 슈퍼가 문을 닫아 다시 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그때의 화는 정말!!!! 분명 제가 쓰기로한 냉동칸에 얼음틀로 얼려둔 냉면육수도 사라졌었어요 못먹은건 아쉽지만 그사람의 음료에 냉면육수가 섞인다 생각 하니 꼬시더군요 색도 보통 얼음과 달랐을텐데 왜 썼을까 의문이 들지만..... 이후 최소 기한을 맞추어 기숙사를 떠났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ㅠ.ㅠ 누군지 감을 잡아도 현장을 잡지 않는 이상 뭐라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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