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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휴학, arzliche at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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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기경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8-03-27 12:27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독일에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2016년 말에 가족이 세상을 떠난 뒤로 계속 약해진 상태로 살고 있었는데, 학기 말에 다다르면서 정신적인 문제가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대인기피와 불안증)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토로를 하니,  많이 걱정하시면서 휴학계를 내고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한국에서 치료를 받자고.
부끄럽게도 병원이 무서워서 한번도 의사 소견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이 경우에,  그냥 지역의 allgemeinmediziner에게 소견서를 받아서 학교에 제출해도 되는건가요?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깊지만 잘하는 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으로 고민하셨던 분들의 충고도 듣고싶어요.
추천0

댓글목록

파치아노님의 댓글

파치아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사춘기시절 독일에서 학교를 다녔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춘기시기와 겹쳐져 생겨났던 대인기피혹은 불안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버텼지만, 한국에와서 정상적으로 다시 적응하는데 너무도 힘들고 오랜시간을 겪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독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 어렸을적 그 경험을 빗대어 약간의 말씀을 드린다면...지치실땐 쉬세요. 너무 아득바득 버티시면..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때 몸도 마음도 많이 망가져있어요. 회복하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리구요. 정신적으로 지치셨으면, 그리고 최근 안좋은 일도 있으시다면, 한번쯤 쉬었다 가시는걸 적극 추천드려요. 정신이 무너지고 육체가 망가지기 시작하면, 유학생활 뒤에 누릴수 있는 좋은 시절들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전 적극적으로 쉬시는걸 권장드려요.

  • 추천 1

기디기디님의 댓글

기디기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에 경험에 비춰보면, 아픔을 극복하는 법은
아픔이 어느정도 소진될 때까지 충분히 아파하는 것인거 같아요. 전 휴학 못하고, 겨우 졸업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더 큰 후유증은 졸업하고 오더라구요.  푹 쉬시고 맘 잡고 다시 학업 이어가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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