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12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음대진학 가능성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염윤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657회 작성일 04-12-23 10:46

본문

제 생각에는 제가 독일음대진학에 있어서 불리함은 온통 다 갖춘 것 같은데.

우선 나이가 좀 있습니다. 대학 2학년까지 마치고, 현재 외국에서 어학연수 받고있구요.(독어권은 아니구요.) 내년에 한국 돌아가면 24살이네요. 점점 어린 나이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다니, 제 나이는 아무래도 많은 편이죠.
그리고 현재 음악전공도 아닙니다.상경계열이 제 전공이거든요.
게다가 독어를 제대로 구사하지도 못하지요.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워서 생소하지는 않지요. 나름대로 수능시험때 만점이라고 받았는데, 우리나라 교육이 다 그렇죠. 현재로선 기본적인 회화도 못한다고 봐야겠죠.

이런 제가 왜 갑자기 독일의 음대로 진로를 바꾸려 하냐고 열에 열이면 의아해 하시겠죠. 하지만 제 나름대로 주욱 음악을 계속 해왔구요, 그냥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서 늦게나마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제가 무엇보다도 원하는 전공은 리코더전공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주욱 리코더 합주단과 앙상블에서 많은 연주회도 갖으면서 활동 했었거든요. 레슨도 받구요. 현재 독일현지에서의 리코더학과 진학은 어떠한 추세이며, 제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것들은 무엇이며, 어떠한 절차와 과정으로 입학하게 되는지 가능한한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리코더는 실기시험이 최우선일텐데, 만약 제 실력이 도저히 다른 이들과 견주어서 역부족이라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겠지요. 그래도 음악관련된 공부를 꼭 하고 싶은데, 음악치료학과 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음악치료학과 진학에 관한 부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해야할 것들, 절차와 과정 등등이요.

제가 무작정 도전해보겠다는건 아니구요, 나름대로 제게 있는 음악적 재능을 그냥 썩히자니 너무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다시 음악쪽으로 길을 열어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참 많겠죠. 게다가 지금으로서는 누구의 지원을 바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제가 스스로 준비해나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능성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신다면 너무나도 제게는 큰 도움이 되겠지요. 저는 그저 음악을 다시 할수만 있게된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어떤 조건에서든 모두 헤쳐나갈 마음의 자세는 되어있어요. 이런 제게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독일 유학 선배로써,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등등 많은 관점에서 말이지요,
그럼 답변들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8

댓글목록

earlymusic님의 댓글

early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음대에 정규과정으로 리코더 (Blockfloete)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Altemusik으로 유명한 학교는 트로싱엔음대, 쾰른음대, 뷔르츠부르크음대, 프라이부르크음대,프랑크푸르트음대 그외 뮌헨음대, 베를린음대(udk) 등이 있습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전문 연주자 과정 DM 이나 KA를 하기 마련인데
실기가 부족할경우는 DML이나 Schulmusik과정을 하게 됩니다(이 과정은 수준 높은 독일어를 요구합니다) 그건 님이 우선 실기를 열심히 준비하시고
이곳 독일 교수님과 콘탁을 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알테무직은 아직까지의 입학은 콘탁이 제한되어 있는한
다른 악기에 비해 가능성이 많이 열려 있는 편이나
문제는 학교 입학후 학업과정이니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mai님의 댓글

ma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유학 정보싸이트에 음악치료에 관한 정보가 한글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번들어가 보세요.
www.mai1004.com

이경원님의 댓글

이경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그래두 저보다는 상황이 나으신 듯..
저는 유아음악 공부하러 왔어요. 한국에서는 스페인어 전공했었구.
중간에 관두고 왔죠. 음악은 '음'자도 몰랐어요. 그래서 저는 나이는 2005년 만 22살에 처음부터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결정하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요.
목표를 잡았으면 그것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세요. 주위는 돌아보지 마세요. 본인이 원한다면
꼭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독일에 고등학교와 대학 중간 수준인 음악전문 직업학교에서
공부하려고 해요. 어쨌든 제 상황을 여기 다 말씀드리기 좀 사연이 길군요.
본인이 원하시는거라면 나이는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시작했으면
그땐 정말 앞만 보고 달리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85 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6 01-20
3084 mess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2 01-20
3083 유진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7 01-20
3082 김현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2 01-20
3081 변승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1 01-19
3080 천사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4 01-19
3079 김은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2 01-18
3078 음악도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7 01-17
3077 바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9 01-17
3076 신유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3 01-17
3075 궁금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3 01-17
3074 niki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7 01-17
3073 in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9 01-16
3072 강서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8 01-16
3071 St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3 01-15
3070 은색볼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3 01-15
3069 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5 01-14
3068 ar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6 01-13
3067 이상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2 01-13
3066 달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5 01-12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