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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스베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꼭 부탁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nd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15회 작성일 18-03-06 16:04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 독일 에센에서 워홀로 머물고 있는 학생이에요.

오늘 외에스베 a2 입학시험 보고 왔는데요. 시험 다 bestanden(통과)했고, 말하기 시험 봐주신 선생님이 제가 A2 할 실력이 아니라고, B1 가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이미 한국에서 B1.2까지 하고 시험 본 상태였거든요.

시험 본 사람 중 그 전에 A1가 비더홀룽 돼서 a2 시험 보는 세 명도 있었어요. 그 세 명은 모두 a2에 붙여줬고요. 그리고 그 사람들 빼고 말하기 시험까지 간 사람은 저 포함 5명이었고요. 그 중에서 그냥 a2에 붙은 사람은 두명이었어요. 저 포함 나머지 세명은 모두 실력이 b1라고 입학 담당자인 Frau Schierz에게 말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10분 기다리래요.

기다렸고 그 선생님이 오시더니 저 포함 기다리고 있던 세명 중 한 남자에게는 내일 a2 수업 들으러 오라고 했고 저와 다른 사람에게는 a2 Wartelist에 들어갔다. b1는 이미 꽉 찼다. 근데 내가 Frau Schierz 한테 너는 a2 가면 수업 쉽게 느낄거고, b1 가야 한다고 말했다. 걱정 하지 말고 이메일 계속 보내고 이틀 삼일 안에 이메일 꼭 갈거니까 빈자리 날때까지 기다려라. 이러더군요. 기가 차서 진짜..

자리가 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ㅠㅠ 외에스베처럼 들어가기 힘든 어학원을 누가 안 들어갈까요..
저 시험 봐주신 선생님은 b1에 가야 한다고 했는데 저를 a2에 바로 안 붙이고 Wartelist에 넣은게 말이 되는건가요? 제가 직접 입학 담당자한테 가서 말했는데도 저는 a2 Wartelist에 있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한 자리 남으면 바로 연락 갈거라고, 대기자 명단 1번에 있다고 말하긴 했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너무 어이가 없어요.. 빈자리 나는 경우 있나요? 기다리면 될까요? 혹시나 싶어서 내일 아침에 돈 들고 외에스베 갈 생각이긴 한데요. ㅠㅠㅠ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너무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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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얀나나님의 댓글

하얀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억울하겠지만, 빈자리가 나는 경우 자주 있어요. 선생님이 기다려보라고 한건 아마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게 희망적으로 얘기한걸거에요. 제 친구도 C1 입학시험에 합격은 했는데 플랏츠가 한정되다 보니 못들어가고 다음 학기에 1번으로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개강하고 1주일뒤에 자리가 나서 들어가기도했어요. 불안하겠지만 힘내시고 좋은소식있기를 바랍니다.

CandyLee님의 댓글의 댓글

Cand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2인데 가능성 있을까요?ㅠㅠㅠ 너무 불안해요... 정말 열심히 했고 시험도 잘 봤는데 다음 학기 때 1번으로 붙여준다는 말도 안 했거든요.. 저보다 못한 사람들은 붙여주고 저는 이렇게 애매하게 해놓고..너무 억울하네요 정말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당황스러우실듯 합니다. 사실 외국에 살다보면 정말 의지와 다르게 뜻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제는 항상 최선이 아닌 최악을 염두하고 삽니다.

CandyLee님의 댓글의 댓글

Cand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생각해보면 이렇게 황당한 일 겪은게 처음은 아닌데 제가 모든 일이 잘 풀릴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이전 일을 잊었었어요. ㅎㅎ 왜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요 ㅠㅠ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황당한 일 많~이 겪게 되실 겁니다....하하 이제는 저도 적응이 됬는지 이게 normal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제 생각에는 성적이 좋은 순으로 붙여주는게 아닌거 같아요. 다른 사람은 그 수준에 딱 맞아서 바로 붙여준거고 님이랑 다른 두분은 선생님 판단하에 B1로 붙여주려고 잠시 미뤘다가 Büro가서 알아본것 같은데 자리가 다 찼고, 그 사이 자연스레 다른사람들이 먼저 A2로 들어가있고, 님이 Warteliste에 올라간것 같네요. 이건 뭐 어쩔수 없죠. 기다리는 수밖에요ㅠ

전 예전에 제 도이치방크 계좌에서 아무 상관없이 그냥 제 돈을 빼갔던 적이 있었는데 뒤늦게 알고나서 직원한테 전화하니 미안하다는 말 전혀 없었고 왜 이렇게 늦게 전화했냐고 뭐라 하더군요. (유학초기에)
다른 독일분한테 물어보니 여기선 Kontoauszug 일주일에 한번씩은 뽑아서 확인한다고 약간 제 잘못으로 얘기하더군요. 여긴 여기만에 관행이 있는거 같아요.

CandyLee님의 댓글의 댓글

Cand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처음에는 선생님이 a2에 있을 실력이 아니라고 해서 플라츠 없으면 안 될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지만 그 걱정 모두 뒤로 가고 되겠다는 생각이 가득 차더라고요. 일단 기다려보면서 다른 대안도 다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자윤님의 댓글

자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타지에서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ㅠㅠㅠㅠ 저도 두달뒤에 외에스베 a2 시험보러가는데 벌써 겁나네요..  그럼 혹시 지원자가 수강 가능한 학생수보다 훨씬 많았나요?

CandyLee님의 댓글의 댓글

Cand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험 본 학생만 25명이었어요.
비더홀룽 때문에 재시험 보는 학생 세 명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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