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 한번 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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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kdhe98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33회 작성일 18-03-05 03:41본문
수능을 못보고 현재 대학에 대한 환멸
유학생의 로망
해외경험만으로 독일유학을 결정하는건 바보같은 짓일까요?
그리고 독일 유학을 간다 했을때 긍정적인 점 말고 어렵고 힘든 점도 많이 알려주세요 이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네요 어딜가나 긍정적인 점 밖에 없어요
댓글목록
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다 있다지만 비단 독일 뿐 아닌 어느나라건 해외유학생활은 결코 장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언급하신 몇몇 이유들을 가지고 속단하시긴 좀 이른 듯해 보이거든요.
교환학생으로 짧게 있었던 분들과 실제 여기서 학업을 하시는 분들은 절대적으로 하게되는 경험이 다릅니다.
대개는 교환학생을 하셨던 분들은 시쳇말로 꿀빨고 간다...로 얘기할 수 있거든요.
어렵지않게 여기 베리 유학일기 등 게시물에 언어장벽으로 힘듦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이 보실 수 있을거예요. 비단 언어뿐 아니라 인종차별이라든지 관청업무 등등...
해외경험, 당연히 견문이 넓어지고 어떤 경험을 하더라도 피와 살이 되는 일이지요. 저는 특히 한반도에 갇혀지내는 많은 분들이 좀 밖으로 나와서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시라 권유하는 편입니다.
단지 너무 좋은 얘기만 듣지는 마시라는 의미로 짧지않은 댓글 마칩니다...
- 추천 1
캬라멜님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봤을땐 본인 스스로께서 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계신것 같아요
일단 유학생활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주 잘돼있구요 그리고 해외 경험도 있으시다니 유럽이 한국보다는 살기가 불편하다는걸 몸소 체험하셨을테구요
무엇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을 못봐서 현재 다니시는 학교가 싫다고 하시는 부분이 어찌보면 학점을 따는데에는 훨씬 유리한 조건이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다니시는 학교가 싫어도 좋은 학점 채운다 생각하시면 될듯하구요, 졸업때까지 좋은 성적 유지하신다면 독일 유학나오셔서 대학지원할때는 본인이 원하는 도시, 원하는 대학에 어렵지않게 합격하실수 있으실거예요
독일대학은 한국에서 어느대학 나왔는지 상관없이 전공분야와 학점만 따지니까요
아 그리고 윗분 설명대로 교환학생으로 6개월 1년 머물다 가는거랑 장기로 유학하는것은 천지차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의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1. 전공의 선택
2. 왜 독일인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영국 등등 유학을 위한 나라는 많습니다.)
3. 유학 후 무엇을 할 것인가?
4. 과연 내 인생을 걸 만큼 투자를 할만한가?
5. 나는 그만큼 능력과 의지가 있는가?
6. 등등등등.
ps. 수능을 못보고 현재 대학에 대한 환멸을 느끼신다면.. 재수나 삼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게 더 편하실텐데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교환학생은 냉정하게 놀러왔다가는거예요. 수업 이해도 못하고 독일어만 공부하다 돌아가는 학생들도 널렸습니다. 제대로 알리가 없죠.
2. 수능을 못봤으면 또 볼 수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대학 가려면 수능 필요하고 대학에서도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해요. 외국어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들고요. 수능 공부하듯이 4년 공부해야한다고 보면 됩니다.
3. 여기 로망 같은거 없어요. 학교 건물들 다 오래되서 시설 심각하고 학생들은 정말 매일매일 공부합니다. 한국 대학들이랑 달리 도서관에 상시 자리가 없습니다. 그만큼 공부해야해요. 공부하고 싶어서 왔다라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4. 해외경험에 따라 다르겠죠.
Akdhe987님의 댓글
Akdhe98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두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