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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지도 승낙 이후 고민, 고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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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구정복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86회 작성일 18-03-02 18:58

본문

안녕하세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사 논문 지도를 해주시겠다는 main supervisor를 며칠전 면담을 통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는 세계유산, 문화유산 쪽입니다.
현재 지원한 학교는 공대이고, 교수님께서 소속된 분야는 경제학과 내 기술 및 산업고고학 소속이십니다.

교수님께서 제 연구논문 지원서를 너무 흥미롭게 생각하셔서, 인터뷰가 2시간정도 이루어졌고요.
인터뷰 이후 교수님 과 학생들을 모두 인사시켜주실만큼 매우 적극적이셨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소도시에 있고 교수님 말씀에 빌리자면 연구실 예산자체가 적어
연구원으로 취직은 어렵다고 확실히 말씀하셨고, 박사학생? 아마도 대학교로 지원하는 박사생이 가능하다라고 해주셨는데, 여기 유학문답 내용들을 쭉 훑어보니 대부분 박사하시는 분들은 연구소 취직을 하시면서 연구원 자격으로 계시는거 같더라고요.

저 또한 면접 전에는 혹시 연구실에 취직이 가능할까..
그래서 비자 받을때 재정보증금으로 목돈을 묶이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좀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매우 미안해하면서, 국제학생지원센터에 가서 혹시 그 안에서 일을 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장학금제도를 알아보는게 어떤지를 추천해주시면서 매우 많은 방향을 제시해주셨는데요.

여기 베를린리포트에 글을 올려주신 많은분들의 내용을 보니, 연구비를 받지않는 박사는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글을 보면서..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돈을 받을 수 있는 연구원을 계속 찾아야하는 것인지...

교수님도 그렇고.. 저도 잘 알지만, 독일 내에 제가 있는 문화유산 쪽은 그리 과나 연구소가 많지 않은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심지어는 이 문화유산 쪽 지원을 할때, 법대 안에 이 문화유산에 스페셜리티가 있는 교수님께 지원도 하고 또 인터뷰를 했는데, 그분은 법대 소속이셔서 저에게 메인 슈퍼바이저가 못되고 세컨드 슈퍼바이져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그 교수님과 얘기했을때도 이 분야 교수님들이 대부분 퇴직을 많이 하시는걸로도 아쉬워하면서 인터뷰 했던 적도 있고요.

이 분야가 매우 희소적이긴 합니다.

현재는 독일의 소도시에 있는 교수님께서 지도승낙을 해주시고,
다른 하나는 벨기에 대학교에 있는 교수님도 지도승낙을 해주실거 같은데.

독일에서 박사를 하는게 좋을지... 벨기에로 가는게 좋을지도 고민이네요. 향후에 유럽에서 계속 살 수 있는 영주권 받는게 목표이긴 합니다..
내용이 너무 장황하여 다시 요약을 하겠습니다. 요즘 복잡해서요.


1. 박사 지도 승낙은 받았으나 연구원의 사정으로 취직은 불가능.
2. 연구원 소속이 가능한 타 지역, 타 대학을 찾아야하는가?
3. 벨기에로 박사과정을 가는게 좋을까? (여기도 연구원 소속은 아닙니다)
4. 독일 대학 내 박사 학생으로 있으면, 교육과정 커리큘럼이 있으면서 논문을 쓰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독일에서 박사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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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witcher님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공대라 인문대 상황은 잘 모릅니다만, 어느나라나 이공대 대학원과 인문대 대학원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공대쪽 얘기는 참고할 거리가 안되니 이공대쪽 얘기를 보고 내가 뭔가 잘못됐나는 생각하지 마시고 인문대쪽의 상황을 알아보세요.

ksb70님의 댓글

ksb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분 말씀대로 연구소에 소속되고 월급 받는건 이공계 박사생들에게는 보통 있는 일인데 (그런데 이공계 박사생도 꼭 연구소에 소속될 필요는 없어요. 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소속으로 박사할수도 있고요. 이런 경우 노동 비자가 아니라 학생 비자를 받죠.) 인문계는 이공계만큼 돈이 많지 않으니까 다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학원생 커리큘럼은 학교, 학과 마다 달라서 학과 홈페이지나 학생 사무실에 물어보기는게 좋을거 같애요 (아니면 교수님이라든가.).

fenster님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문 사회 계열은 월급을 안받는 경우 많습니다. 대신 정당 장학금이나 재단 장학금, 학교 내 장학금에 개인적으로 지원해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 장학금의 경우엔 독어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만약 벨기에에서 장학금이나 월급을 준다면 전 그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 장학금 지원도 교수 컨택만큼 만만찮은 일이어서요. 독어 성적 만들기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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