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유학을 준비하는 입장이라 정확한 것은 잘 모르지만, 일단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Antrag 서류를 보냈습니다. 그 서류를 보통우편요금으로 문의를 한 다음 (그때 대강 3,000원이 넘었습니다.) 그 금액보다 더 높게 해서 반송환 쿠폰을 첨부했습니다. 독일과 우리나라의 우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서 나오는 요금보다 조금 더 높게 반송환 쿠폰을 첨부한 것입니다.

서류가 반송될 경우를 대비해서 국제반송우표를 첨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서류 무게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국제반송환 쿠폰 한장이 1,000원이 약간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4장을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을 마쳤기 때문에 Antrag에 Promotion으로 표시했다고 했는데...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Promotion으로 지원할  경우. 지원하는 독일대학교의 교수 추천서(명칭은 정확히 모르겠지만..)가 반드시 첨부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독일의 지도교수부터 찾고 학업계획서를 제출해서 교수의 추천서를 받은 후에, Antrag을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하시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Promotion지원에 관한 사항이 아마 따로 나와 있을 것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등기로 보내야 한다는 사항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마 일반우편도 가능한데 서류 분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기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저는 EMS로 보냈습니다. 물론 일반우편요금보다 약 만원정도 비쌌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우편물 추적이 가능하고 상대편이 우편물을 접수했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비싸도 그렇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