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빌둥은 직업훈련생 과정입니다. 따라서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어떤 정비소에서 아우스빌둥을 맡아준다는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주로 실무위주로 일하면서 학교에서 중간에 이론을 배우는 강의를 들어야 합니다. 자동차정비가 인기분야이기 때문에 자리 얻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전문대에서 하는 자동차학과는 4년제 과정이며 아우스빌둥-Lehre-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덧붙혀서.. 아우스빌둥이라는 비자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Studium 비자 받아갖고 오셔서 여기서 콘탁한 가게 주인 (oder Meister) 의
증명서가 필요하고 노동허가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비자를 바꿔야 하는데
이 비자는 일종의 노동비자와 같지만 약간의 성격이 다른 비자구요.....
아우스빌둥은 거진 학비가 없고 오히려 나라에서 얼마씩 매달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자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요즘 독일자체 학생들도 아우스빌둥 자리
부족으로 아우스빌둥 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거든요....
뭐.. 저도 제가 공부하는것이 아우스빌둥쪽이라서....^0^a';;; 비자 때문에 아주
고생이 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