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었네여,...
저도 베를린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가서 교수도 만나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베를린의 제정문제도 있고..말씀드린대로 외국인이건 자국인이건 타대학 동일전공 졸업생은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직 서면화되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정보입니다...괜히 헛거름 하시지 마시길.....
아마도 다른전공을 한다면 가능할수도 있겠고... 편법도 있겠지요...그냥 고졸로 하거나 중간 휴학으로.....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외국유학생에대한 문을 좁히려는 의도로 생각되니 아마도 나이가 많거나 하면 불가능하겠지요... 하여튼 위 얘기는 사실입니다....
다른 대학들도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DSH 를 요구하는 미대도 많구요...거의 예전엔 어학시간만 충족하면 되던것이 어느정도의 수준을 증명하는 시험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천서는 절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그리고 혹시나 한국에서 자신이 작업을 많이 했다거나 자료가 많다고 자신감을 갖지 마세요...여기 독일와서 모든걸 다시 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어학만 하는데도 벅찬 초년 유학생이지만....나름대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입시제도 때문에 가까운 선배들도 정보를 잘모르고....
하여튼 중요한건 조급하게 생각지말고 한 2년 어학만 할 각오로 오셔야 편하게 유학생활을 할겁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추천서는 필요없고, 졸업,성적 증명서는 필히 충분히 가져오세요.
그리고 여권사진, 작품사진, 드로잉등(지식이든 자료)는 몽땅가져오시길.....
그리고 꼭 문법은 다 때고 오시길... 독일문화원에서 어설피 시간 때려가며 배우지 마시고.. 2달3달정도 문법 마스터 하는것이 독일 와서 어학 하기가 수월합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원래 미술하는 사람들 생리는 같은 분야끼리만 안다고.... 앉아서 죽치고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격어보면 알지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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