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년되는 대학생입니다
화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데요
대학교에 들어와서 독일로 유학이민을 가자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희집 사정상 개인적으로 가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커서 대학교 교환학생을 통해 언어를 배우고 그걸 기반으로 유학을 가고자 하였는데
아쉽게도 제가 다니는 학교에선 독일 프로그램이 일체 없어서 편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타학과 친구에게서 민법 교수님이 독일유학을 지원해주신다더라 자기가 수업은 도와줄테니 민법 전공수업을 들어서 교수님과 친해져봐라 하였는데
저는 화학전공이라 교수님께서 지원이 가능한 일인지 그전에 제가 그 교수님과 친해질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
한편으로는 편입에 치중하고 결과가 좋더라도 거기서 백퍼센트 교환학생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또 지금 학교상황이 좋지 않으면서도 익숙해져 있는 제 자신을 보니 매우 심란합니다

뒤죽박죽으로 써서 죄송하고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데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 씁니다ㅠㅠㅠ
독일유학 준비하시는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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