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석사 성적표를 지원자의 서류에서 챙겨 보는 경우에도, (신입 경우, 신입이 아닌 경우에야 성적표를 내라고는 잘 안하니까요... ) 무슨 과목을 들었나를 보지 그게 성적이 무엇이었다는 것은 잘 안봤던 기억이에요. (제가 일한 회사들 경우, 일반 및 인턴 채용 경우). 인턴 면접자들 면접 볼때는 경력이 없으니 정말 더 볼게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그거랑, 논문은 뭘 썼나 등을 봤었고요. 성적표를 봐도, 대개는 무슨 과목을 들었는지, 그 중에 우리가 시키려는 일과 정확하게 관련된게 있는지. 그런데 그 과목 성적이 나빴다면 그제야 그 성적이 왜 그랬는지 궁금해 할 정도였달까요? 그보다는 참여한 프로젝트나 레퍼런스가 있다면 그거 관련으로 중점적으로 묻고는 했었더랬습니다...

논문도, 안 보는 사람은 안 봅니다만 저는 졸업자의 경우 논문은 대략 초록이라도 읽어봤습니다. 그래서 뭘 했고, 무슨 방법을 썼는가 물어보려고요. 석사 학점을 점수로 사용하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일반적인 CS분야 채용에서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자신의 버블에서 보기 때문에 :-) 제 경험과 달리 성적을 잘 보는 회사가 있을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제 경우에 기계 학습을 사용하는 두개의 회사에서 면접관으로서 인턴 및 직원을 면접할때 입장이었습니다. 유럽내 대학/대학원도 워낙 많고 각각 다른 이름값이 있기 때문에, 성적 자체는 크게 중요치 않다 (탁월히 훌륭하거나 탁월히 못하지 않다면), 라는 것이 제 느낌이었습니다...

지인이나 보통 제경험으로는 보통 인문계 일반사무직,짧은경력자,대기업AG일수록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3.5이하나 학기 유급만 안받으시는게 좋고요.
기술직이나 오랜경력자면 경력에 대한 프로젝트물어보는게 대부분입니다.
사실 취업할때 성적보다 더 중요한요소들이 있죠.독일에서는 주관적이지만 국적.언어.성격 이런것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