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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학문의 질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13회 작성일 04-11-22 12:20

본문

많은 분들이 교육의 질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요, 한국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에서 질이 높다는 것을 느끼셨나요? 내용의 깊이 문제인가요? 학습법의 문제 인가요?
추천4

댓글목록

Yeonmuk Liu님의 댓글

Yeonmuk L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과 한국을 비교한다는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소린가요?

독일이나 유럽의 역사를 너무도 모르느 분 같군요.


한번 역사를 생각해보시지요?
독일어로 글을 쓰기 시작한게 언제 부터 인가?

그리고 독일땅에 현대적인 의미의 대학이 시작된 것은 언제인가?

그러면 한글로
글쓰기가 일반화 된게 언제입니까?
제가 보기엔 채 50년이 안되었음니다.

이렇게 세계 정상에 서 있는 독일도
옛날
언어, 학교, 학문이 체계를 잡기 전에는
이웃선진국들로 공부하러 갔었음니다.
예를들면, 프랑스, 폴란드, 영국 등이 대표적인 나라들이었지요.

제 생각엔
한국인들은
아직도
최소 50년 이상은
독일이나 프랑스 등으로 학문 수입하러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80년대에 다녔던
한국의 대학(고려대)에서

수많았던 교수들 가운데
정년되어 학자인생 마칠때까지
모국어인 한국어로 된
자기글 하나 제대로 쓴사람
거의 없었음니다.
(그럼 그사람들 이름으로 나왔던
어설펐던 몇가지 글들은 다 뭐라고요?
다들 베끼거나 짜 깁기 하거나, 혹은
상당수는
일본어, 영어, 독일어 등을 토씨하나 안틀리게
고대로 옮겨서 베껴쓴후
자기이름으로 낸 글들입니다.
제가 대학원 다닐때
교수들 대신해 했던 일이었기도 합니다.)
모국어 글쓰기도 수준도 형편없던 사람들이
물론
외국어로 글을 쓸수 있는 사람은
더더구나 없었구요.

정신문화나
학문은
하루 아침에 쌓이는게 아니지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더라도
앞르로도 몇세기는 더흘러야 될까말까?

한국인은
너무
먹고 노는거 좋아해서

제 개인적으론

한국인은
정신세계에서 창조적인 업적을 쌓는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저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지금도
잘 그러고 있는 것처럼

열심히 먹으로 다니고
노래방에다
룰살롱에다

인터넷이나 하면서
즐겁게 살다가
죽으면 안될까요?

베를린
연묵 (taekyun26@dreamwiz.com)..

이호원님의 댓글

이호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이나 유럽의 대학역사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처음에 그렇게 짜집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그게 필요한 이유도 알고있고요. 그리고 지금도 그짜집기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그리고 그게 대학 교수들이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독일로 프랑스로 그리고 미국 영국으로 유학 가는거지요. 자신의 분야가 최고로 여겨지는 나라에서 공부 하고 싶은게 당연한 거지요. 지금의 뒤쳐져있는 그시간들을 그짜집기라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따라 잡겠습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따라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제 질문은 학문의 질과 학습법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느끼셨는지를 알고 싶은것이지. 한국 사회의 비판과 비방을 부탁드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 한국사회를 위해서 님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후손을 위해서 정신세계, 기초과학 등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금 벌어져 있는 선진 국가와의 근복적 갭을 줄이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용의는 없으신지요? 저는 지금 독일 유학을 심각하게 고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물 다섯인데 독일에 한번 가면 최소한 10년은 공부할 생각을 하고 있기에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 군요.어떤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한국사회에 조금만 애정을 가져 주세요 .. 조국 아닙니까... 우리는 주권을 빼앗긴 과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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