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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박사과정과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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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6,032회 작성일 17-07-20 21:08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독일의 헬름홀츠 재단의 한 연구소애서 석사괴정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합격한 기쁨도 잠깐이고 이제 걱정이 물밀듯이 밀려오네요.
하고싶은 연구를 히는것이 언제나 목적이었고. 한국의 국책 연구소에서 한때 인턴을 한적이 있는데 많은 연구원분들이 허기 싫은 연구 주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불만을 표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그것이 정권이 바뀔때 마다 변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독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갈 연구소는 제가 연구하고 싶은 연구 주제와 아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석사 이후 박사과정도 이곳에서 할 것 같은데요.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지만 사는데 지장이 앖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서 꾸준히 연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사과정은 약 75%정도 받는 것으로 앙거 있고 세후 1500-2000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닥은 이것 보다 더 받겠지요.
걱정인 것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 보니 한 연구소에 8년만 머물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시는 분은 박사까지 힌국에서 머치고 포닥부터 유학오셔서 지금은 테뉴어 받고 선임 연구원으로 잉하고 계십니다. 이런 경우는 8년 적용 안되는 것인지요??
또한 가능하시다면 독일의 연구협회. 막스플랑크. 헬름홀츠 등. 의 연구소에서 박사과정과 이후의 연구 생활에 대해 금전적인 부분이나 연구 생활 등 알고 계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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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witcher님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고싶은 연구랑 연구비 떨어지는 연구의 괴리는 한국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phdcomics 하나  http://phdcomics.com/comics/archive.php?comicid=1436

- 8년룰인지 6년룰인지는 독일 비정규직법에서 나온거라서 정규직이라면 관계 없습니다. 근데 독일 정부연구소 정규직 자리 정말 조금밖에 없습니다.

- 세계 어디를 가건 포닥은 혼자살면 약간 여유, 둘이살면 빠듯한 정도로 줍니다. 많이주는거 같은데는 물가가 비싸고, 조금주는거같은덴 물가가 쌉니다. (몇군데 예외가 있긴 합니다.)

- 막스플랑크는 기본 구조부터가 거쳐가는 곳이지 정착하는 곳이 아닙니다. 독일에서 장기적으로 공적 부문에서 연구하려면 대학 교수가 되어야 하는데 독일 대학 교수는 하빌리타치온이니 복잡한게 많아서 논문 실적만 준비하면 되는 (말은 쉬운 ㅠ.ㅠ) 다른나라에 비해 골치 아픕니다. 포닥이나 주니어 프로페서 정도까진 참 좋은 나랍니다만. 언어문제도 있고 해서 장기커리어 준비하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 추천 1

1박2일님의 댓글의 댓글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막스플랑크는 지나가는 형식으로 주로 되어 있군요.. 헬름홀츠도 비슷한 시스템 인것 같습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witcher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지금 막스플랑크에서 박사하고 있는데, 여기서 학생들 끼리하는 이야기가... academy에 남을려면 북미로 가는게 낫다는 겁니다. 독일에서 연구원으로 장기계약이 되면... 저도 하고 싶군요 ㅠㅠ

참고로.. 8년이 초기 계약기간은 아닐겁니다. 보통 5년 기본에 1 또는 2년씩 추가하는거고.. 마지노선이 8년이 아닐까 합니다. 그 8년 기간 안에 연구자는 직장 잡아서 떠나야합니다. 아니면 거의 쫓겨나는거죠.

1박2일님의 댓글의 댓글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어떤 점에서 북미쪽이 좋은지 알 수 있을 까요? 이전 자료에 의하면 막스플랑크가 자연과학분야 연구소 1위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switcher님의 댓글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의 인지도 문제를 제외하고) 임시직(포닥, 주니어 프로페서급)만 놓고보면 유럽에도 미국만큼 좋은 곳이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정규직이 얼마나 많냐, 외국인에게도 열려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미국이 좋습니다. 연구소 랭킹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 대학, 독일 대학 홈페이지 띄워놓고 외국인(특히 아시아계) 교수 숫자가 얼마나 되나 세보세요. 미국에 학회가서 미국 사람들하고 얘기해봐도, 얘들도 유럽에서 포닥하는거엔 관심이 많은데(제가 일하는곳에도 꽤 많음) 정착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입니다. 대학이 영리사업이라 돈만 벌어올 수 있으면 국적에 관심안두는 미국 대학과, 세금으로 운영되기에 납세자 눈치를 안볼수가 없는 유럽 대학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연구소 정규직은 비시민권자에게 진입장벽 높습니다)

근데 이런거에 너무 관심두지 마세요. 어차피 학위 독일에서 받는다고 독일에서만 살란법 없습니다. 위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사람도 독일에서 포닥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직장 찾고 그럽니다. 박사학위에 진입하는 순간 내 경쟁상대는 전 세계인이고, 일자리도 전 세계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랫분 조언대로 닥친일에 충실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p.s. 대학교/연구기관 평가 점수 왕창 깍아먹는게 테뉴어 받고 나서 노는 분들인데 막스플랑크는 정규직을 거의 두질 않기 때문에 테뉴어받고 노는 사람이 없어서 정량실적이 좋은게 아닌가 하는게 제 가설입니다.

1박2일님의 댓글의 댓글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많이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된것 같습니다. 독일에 가는 것도 좀더 넓은 무대에서, 비록 아주 많이 힘들겠지만.., 겨루어 보자고 결심하고 결정을 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나름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옳게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듯이, 실력을 연마하여 어디서나 쓰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겠군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하시는 연구 모두 잘 진행되시길 희망합니다.

공백없는한글님의 댓글

공백없는한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 두 분 의견에 동의하면서 어설픈 충고 한 마디와 궁금해 하시는 미래에 대해 의견을 좀 보태 드리자면.

- 이제 석사 시작하시는 입장에서 '난 이 연구만 할 거야'라는 생각은 흔한 마음 가짐이긴 합니다만, 한 가지 연구 토픽에 너무 크게 연연해 하지 마세요. 박사 과정하다 보면 수십 번도 더 바뀌는게 연구적 관심사입니다. 저도 공학 분야에서 연구만 강산 바뀔 만큼 하고 있는데 박사 과정 시작시 선정한 논문 주제로 논문 쓰는 친구들 본 적이 없습니다.

- 미래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야 석사 마치고 박사 마치고 남들 하는대로 포닥해서 연구원 생활 하다가 언젠간 교수직 얻고 테뉴어 받아야지 하고 향후 30년의 계획을 한 붓 그리기로 그리고 계시겠지만, 그 어렵고 지겨운 아카데미 훈련 받으시다 보면 아카데미의 '아'짜도 듣고 싶지 않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대학보다 기업체에서 자신의 능력을 높이 사 주겠다고 추파를 던지면 꿋꿋하게 아카데미아의 길을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요약 하자면 지금 당장 닥친 일에 충실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독일의 석사 과정은 한국이나 미국처럼 연구 과정이 아닙니다. 학부때 공부를 심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한국식 '박사 과정 형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연구를 배워 나가는' 연구실 생활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큰 괴리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박2일님의 댓글의 댓글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석사 과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그렇게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어서 독일을 택헌 이유도 있었습니다.
말씀주신내용 전반적으로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제가 처음 생명과학돠 진학 했을 때 해양생물학을 하리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으니까요. 다만 말씀 하신것 처럼 현재에 충실해야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알수 있기에 현재 충실하라는 말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또한 아카데미에 남아있는것과 기업체에서 뜻을 펼치는 것... 정말 어려운 결정인것 같습니다. 현대과학은 기본적으로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고 자금은 기업들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김민재1님의 댓글

김민재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박사과정은 50%-75%를 받습니다만, 50%가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세금환급을 받게되면 50%이나 75%나 거의비슷할거예요. 그리고 박사과정은 자리가 너무나도 없기때문에(난민문제때문에 굉장히 줄었습니다), 하기 싫은 연구 주제를 연구해야 할일이 빈번할거예요. 또한  막스플랑크가 자연과학분야 연구소 1위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어요. 자연과학분야중 논문실적만 따져도 하버드가 압도적으로 단연 1등이고 2등이 막스플랑크인데, 막스플랑크연구소는 모든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다 합친 수치였거든요.
아무튼 무조건 희망의 말을 드리고 싶은데  박사과정이 반드시 보장되는 자리는 아마 거의 없을거예요. 성공적인 박사진학을 위해서 반드시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친화력으로 성실하게 석사과정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박사자리찾는게 조금은 수월할거예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어디서 기회가 생길지 모릅니다 ㅎㅎ

switcher님의 댓글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판사/신문사에서 찍어내는 연구소 순위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 그거 산정하는 기관들 보면 다 출판사/신문사들인데 자기들 잡지/신문 팔아먹을라고 가십거리로 만드는거에요. one of the world's best를 쓸 수 있는 곳이다 정도로 생각하시면...ㅎㅎ (가십거리인데 제안서 쓸라면 이런거 파악은 기가막히게 하고 있어야되는 현실이 웃깁니다만... 나한테 불리한 순위는 다 까먹으면 됩니다. ㅎㅎㅎ) .

하버드가 1등하고 막스플랑크가 포함되는 순위면 몇년전 nature index일것 같은데, 최신버전에서 1등은 CAS입니다. 근데 지금 CAS를 세계 1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몇십년 후엔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정작 막스플랑크랑 같이 세계 최고의 연구소로 손꼽히는 미국의 national lab들하고 HHMI Janelia Farm같은덴 그 순위 되게 낮게 나오고요. ^^;

  • 추천 1

김민재1님의 댓글의 댓글

김민재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넵 동감합니다. 헌데 저 통계는 막스플랑크에서 낸 통계였어요 ㅎㅎ 저도 한때 막스플랑크의 일원이었던 지라.. 걍 보고 뿌듯했을 뿐이었어요 ㅎㅎ 사실 독일대학이나 연구소들이 순위가 참 많이 낮긴하죠 ㅎㅎ 신경도 전혀 안쓰는것 같구요..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witcher님이 말씀하셨듯이 독일에는 연구원으로서 장기 계약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가다가 연구소에 한 두명 정도 scientist 라는 명목하에 장기계약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정말 극소수 입니다. 그래서 독일이 연구원으로 살기에는 적합한 나라는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독일에도 habiliation 하고 교수할려는 사람들이 줄서서 넘치는 상황까지 오게 됬죠. 이사람들 이 랩 저 랩 돌아다니면서 장기 포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 서른 후반이 되는 순간 취업도 어렵게 되죠. 그럼 어중이 떠중이 되는 겁니다. 제가 석사 논문 쓸 때 교수가 학생들한테 연구소로 갈건지 기업체로 갈껀지 빨리 정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했죠.
연구원으로 살기 힘들다는게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니까요. 아무쪼록 학업 잘마치시길 바랍니다.

ksb70님의 댓글

ksb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대학이나 연구소들은 한국 대학교들하고는 달리 석사 과정으로 들어갔다고 해서 박사 과정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같은 학교라 하더라도 박사 과정도 또 따로 지원하면서 인터뷰 해야하고요. 간혹 지도 교수님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 펀딩이 있어서 박사로 뽑아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고요. 석사 논문 쓸 때 열심히 공부 하시고 연구하세요. 지도 교수님이 학생 능력 있다 여기면 연구 프로젝트가 있으면 박사로 뽑아줄 가능성도 있고, 설령 한 교수님 밑에서 박사까지는 못하더라도 독일에서 같은 필드에서 박사 구하실거면 교수님 추천이 많이 중요해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독일이 장기로 머물면서 연구하기에는 환경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게, 저는 7년으로 알고 있었는데, 7~8년 안에 한 학교에서 자리 못 잡으면 (교수직이든 연구직이든) 다른 자리 찾아봐야되서, 전세계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시는 독일인 연구자 분들 많아요. 핀란드 가거나 영국 가거나 미국 이곳 저곳에 계시다가 독일로 다시 돌아오시고. 체감상 테뉴어 따신 분들은 정말 극소수예요. 그런데 그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이 힘들어서 그렇지 (그런데 이 문제는 어디를 가나 그렇지 않을까요?), 석-박사 공부하기에는 좋으니까, 너무 멀리 생각하지는 마시고, 석사 공부에 일단 전념하세요. 아무쪼록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

1박2일님의 댓글

1박2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모두 아낌없는 조언, 그리고 단순히 희망적인 말보다는 현실적인 말씀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석사 학위 받지도 않았는데 이런 고민 하는것 자체가 우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알아두어서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선배연구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에 힘입어 스스로 힘든 여정을 택한 만큼 더 담금질하여 학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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