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러기 님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도대체 특수학과라는 것이 뭡니까?
일반적인 학과들의 반대말인지? 아니면 우리가 자주 들어볼수 없는 이름을 가진 좀 복잡해보이고 긴것들이 그런것들인지?
그리고, 모든일이 다 그렇듯이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것이 사실인데,, 그것들이 기러기님이 말씀하시려는 특수학과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러기님께서도 이미 언급하셨듯 ,
특수학과들도 실상보면 일반적 기초과목들이 그 주를 이루고 있는것이라 하였듯이 그 기초를 중요시하고 있는것이 사실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말씀하신 결론으로 보아서는 독일에서는 가능하면 특수학과를 가지 말고 일반적인 학과를 가라는 의미가 님이 원하시는 전제와 비교하여 앞뒤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게 합니다. 즉... 항상 기초가 되면 응용은 가능하다 그리하여 기초학문을 해야한다,, 는 말이 님이 서술하신, 특수학과를 개설한 대학들을 보면 대부분이 일반적인 기초학문이고 몇가지 특수한 것들을 배우는 것이다,, 라는 것과 상응이 되는가의 문제 입니다.
기초 당연히 중요합니다,, 특히 독일에서야 기본을 모르고 구체적인 부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죠,, 예를 들면 경영학과에서 grundstudium을 끝내고 환경경영을 주로 한다는 경우 등,, 혹은 많은 비슷한 예들이 있습니다.
학과는 자기 자신의 미래와 관심분야, 혹은 여러가지를 부합시켜 고르고 물론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특수학과니 일반학과니??? 하는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선택과 책임의 관계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모든분들께 ,,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과있다는 것이 제 나름대로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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