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독일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우선 이과계열은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월급을 받고 있어서 취업비자로 분류가 됩니다.
블루카드에 대해서는 저도 잘몰라서,ㅜ 죄송합니다
월급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파트타입이면 1000유로 안팍정도 되구요
풀타임 받는 분들도계시는데 그러면 3600유로 정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아직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으로서 추가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공학분야는 연구소에 계약으로 속하기 때문에 워킹비자입니다.
2. 저도 박사과정 시작할때 블루카드 만들려고 했는데 독일에서 학교를 졸업했으면 굳이 블루카드를 만들어서 얻는 베네핏이 없다고 관청에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루카드 없이 영주권 신청해서 얼마전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3. http://oeffentlicher-dienst.info/tv-l/tr/2017/ 이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박사과정은 TVL/13 으로 설정하고 검색하세요. 생명공학 분야에서 박사하는 독일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전반적으로 50 이나 75 % 로 계약한다고들하더라구요. 이건 케바케입니다.

뮌헨같은 도시에서 50% 계약으로 일하면 솔직히 혼자 사는것도 약간 벅찹니다.

연차 올라가면 월급도 올라가므로 좀 나아지긴 하지만요.

생명공학이면 대부분 50% 계약일거고 막스플랑크 연구소 같은 경우는 65% (풀타임에 2/3)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질문 하나만 더 올립니다.
답변내용을 보면 50퍼. 75퍼. 풀타임 등등으로 케바케라고 하셨는데 이건 박사과정 시작할때 연구소와 계약시 어느정도로 일하겠다 라고 하는건가요? 그러면 실제 근무시간과 학위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에도 실제 영향이 간다고 봐야 하나요?

50%, 75% 계약은 연구소에서 정해주는 것이지 학생이 임의로 얼마만큼 일하겠다고 정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돈 많은 랩일수록, 그리고 박사과정이 귀한 연구분야일수록(전기,기계,컴퓨터 등등) 100%에 가까운 계약을 해 줍니다.

50%계약을 해도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주당 40시간이 될 겁니다. 50%계약이라고 하루 4시간만 일한다는 박사과정을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