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독일에 가려고 준비 중인 전문대 학생입니다!
제 계획은 1-2년 어학공부, 그 다음에 아우스빌둥에 들어가는 건데요.

내년 처음 1년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서 미니잡을 하면서 독일어 공부를 하구요,
만일 1년 안에 어학을 다 못 끝내면 2년 잡고 유학준비+어학비자를 받아서 준비할 건데요..
(네이버 블로그 글 보니까 어학비자는 아예 아르바이트가 안 되고 유학준비+어학비자는 2년짜리인데 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근데 이 비자는 3개월 풀타임 혹은 6개월 파트타임으로 일 가능하다 해서요! 아님 혹시 어학비자로도 아르바이트 가능하다는 말도 있던데 .. 어떤 게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부모님께서 처음에 2000만원 정도 지원해주고 틈틈이 지원해주실 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사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가서 꼭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근데 만일 운이 좋아서 유학준비+어학비자를 받아도 제가 대학 진학이 아니라 아우스빌둥쪽으로 가는데......이게 만일 아우스빌둥에 합격해서 아우스빌둥 비자를 따로 받는 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왜냐면 그 비자 목적이 어쨌든 공부쪽이니까요.....ㅠㅠ 비자를 안 내줄 확률도 있는 것 같아서요.

아 그리고 아우스빌둥 지원자격?에 Abitur(Abschluss:(Fach-)Abitur) 라고 돼 있는 건 제가 한국에서 전문대학교를 졸업해도 지원이 아예 불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는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수능 성적이 있긴 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 질문은

1. 유학준비비자+어학비자를 정말 받기 어려운 것인지, 혹 어학비자만으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한지
2. 만일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를 받아서 아우스빌둥에 합격해도 비자 타입을 바꾸기가 쉬운지
3. 아우스빌둥 지원자격에  Abitur(Abschluss:(Fach-)Abitur) 이건 제가 한국 전문대를 졸업해도 불가능한 건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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