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어를 외국어로 공부한 한국인이 아니라, 독일어를 외국인들에게 가르치는 원어민인데,
제 경험으로는 한국에서 문법의 기초라도 한국에서 배워서 독일와서 어학다니시는 분들은 덜 힘들어하더라구요.
기초문법은 외국어보다 모국어로 배우는 게 더 수월하다고 생각하고, 한국어와 독일어는 서로 다른 면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B1까지 한국에서 끝내는 방법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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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B1을 이야기 하시는거 같네요 게다가 독일어를 가르치시는 분이라니 더..마음이 와닿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독일에서 석사로 공부를 시작하게된 경우인데, 저는 한국에서 3학년 시작할무렵부터 서울 괴테에 다니기 시작해서 1년 좀 넘게 꾸준히 다니고 한국에서 TestDaF 보고 독일에서 어학과정 없이 공부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원을 다니더라도 어차피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사용하는 독일어는 또 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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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학교생활과 병행하면서 1년넘게 공부하시고 DaF4까지 받으신건가요?....
이건 거의 진짜 존경 수준이네요...

뭔가 남들과 다른..언어능력이 있으신거같습니다...ㅠㅠ
아니면 뭐 다른 노하우라도 있으신건가요..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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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학교 생활 병행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다프 최종성적은 5/5/5/4 였어요. 한국에서만 공부하고 괴테에서 말고는 독일어를 일상생화에서 쓸 일이 없어서 말하기에서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학교 입학을 위한 어학 성적 자체는 한국에서만 공부해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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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abcd부터 한 케이스인데요. 한국에서 자취하시고 학원다니신다면 독일이 더 생활이랑 뭐랑해서 저렴할수도있고 문화나 삶의 방식같은거 적응할수도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도 독일어공부만 하신다면 독일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식당 까페 도서관등에서 만나는 독일사람들과의 경험치가 쌓이니까요. 저는 한국에서 자취할때보다 여기가 더 싼거같아서 더더욱이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좋은결정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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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이제야 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자취를 하게되면 이런저런 비용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현재 자취를 하고잇지 않기 떄문에..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현지에서 몸소 배우면서 쌓이는 언어 실력을 무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ZD-B1, B2까지 하고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있기도 했었거든요..

혹시 독일로 가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ㅠ 저도 어쩌다보니 이제봤네요 ㅜ 쪽지드릴게요 ㅋㅋ

전 한국에서 문법만 해오고 여기서 B1 부터 C2 까지 괴테에서 들었는데요. 어차피 말하기 듣기는 여기와서 하시는게 더 나으니 독일어의 기초인 문법만 열심히 해오시면 처음에는 어려울지 모르나 나중에는 sauber 한 독일어를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질문이 여러개가 있는데 부탁드립니다.
그럼 한국에서 어느수준까지의 점수를 받으신 후에 출국하신가요? (가령 ZD-B1 이라던지...)
한국의 어느 학원에서 문법을 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훔볼트 평생교육원-학동역 부근, 김범식-강남역 2곳을 고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DSH또는 TestDaF성적이 있는 상태이신가요?

p.s 한국의 괴테나 독일의 괴테 둘다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괴테어학원은 예외1순위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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