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임 DSH는 아니지만, 주변의 여러 지인들과 저의 경험에 의하면 DSH는 사람이 직접 앞에서 딱 한번만 읽어줍니다. 당연히 불러주기 전에 문제지를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구요.

문제 짧게 보기만 하고, 듣기 - 문제풀기(10분인가 15인가 헷갈리네요) - 듣기 - 30분 문제풀기입니다.
준비반 안 들으세요?

저는 지금까지 한번만 들려준다는 거 처음 들어봅니다
베를린 아욱스부르크 도르트문트 세군데 봤는데 전부 두번 들려줬어요
대학교내 어학당에서도 교수님이 항상 어디에서든 두번 읽어주는게 보통이라고 하셨구요

근데 문제지를 처음에 안내주고 메모지 할 백지만 나누어주고 한번 읽어준 후에 문제지 나누어주고 한번 읽어주는것과

처음부터 문제지 나누어주고 한번 읽고 ㅡ 십분 시간 주고 ㅡ 다시한번 읽고

이렇게 두 유형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세군데 전부 문제지 먼저 나눠주고 10분 볼시간 ㅡ 한번 읽어주고 ㅡ 십분 혼자 문제 살필시간 ㅡ 한번 다시 읽어주고

이렇게 시함 봤어요
시험 보시려는 대학교 안에 sprachzentrum 홈페이지 가시면 muster 나 ordnung에
어떻게 하는지 나와있습니다. 학교 홈피에서 확인해보세요

사자님께서 저의 글을 오해하셨네요. DSH듣기는 마치 두번읽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 같은 내용을 두번 읽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한번 읽어줄 때는 세네개의 소주제들을 항목별로 쓰는 목적으로 읽어주고 약 15분 후에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줍니다. 이때 두번째 읽어준 내용은 첫번째 읽어준 내용과 주제면에서는 같지만 글자그대로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듣기에 약한 응시자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까지 똑같은 내용을 두번 반복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가는 실제 시험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의 댓글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소리죠 두번읽어주면 읽어주지 한번같은 두번은 뭔가요?ㅋㅋㅋㅋ 해석학님은 우선 본인이 어디서 보앗는지 공개를 하셔야 할듯요 님 글에의하면 그 학교는 피해야 할거 같네요. 저는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풀다 이 세곳에서 봐봣었는데 세곳 전부 '같은 텍스트를 두번씩 또박또박' 읽어줬습니다. 어떤한분은 물한잔 마실정도로(일부러) 아주 자비로웠죠.
그리고 글쓴이님아 제 지인중 만하임 2번봐서 붙은 친구있는데 그친구에 의하면 만하임 대학부설어학원 아니면 그 시험문제에 적응하기 힘들다 하네요. 거기는 한번듣고 문제지받고 그다음 듣는다 합니다!

같은 내용 두번 읽어주고요. 읽기 전에 시험지 줍니다

프랑크푸르트, 마부르크 시험봤는데 시험지받고 문제 짧게 훑어본뒤에 빠르게 한번 읽어줍니다. 그리고 10분인가 15분인가 답안작성 시간 끝나면 조금 느리게 또박또박 한번 더 읽어줬어요. 지문이 다른것같진 않았구요. 선생님도 두번 읽어주는거라고 설명했었습니다.

아~ 저는라이프치히한곳에서만보았구요. 이것도지역마다다른가보네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ㅎㅎ

한곳에서만 보신 거 잖아요. 독일이 얼마나 케이스바이케이슨데요. DSH는 대학마다 다 다른 것도 아실테고요. 일반화하시고 단정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아~ 저의 글이 의도와 다르게 그렇게도 읽히나 보네요.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되었네요. 의미의 전유는 해석자의 마음이겠지만 이런 일로 상처는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모르시는 사실에 대해서 아시는 듯 말씀하셨고, 제가 시험은 이렇게 진행된다는 얘기를 하고.. 또 위에 다른 분이 다른 케이스를 말씀하셨음에도 본인이 보신 라이프찌히 시험의 듣기가 아니라 DSH듣기는 이렇다라고 일반적인 듯 말씀하신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틀린 말씀을 하셨기에 드린 말씀일 뿐이고.. 제가 뭘 해석하고 상처받고 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주말은 다 지났으니 한 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상처 안받으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댓글에 일반화시킨다느니 뭐 단정한다느니 정말 피곤하지 않나요? 저는 저의 경험에 근거해서 의견을 제시하면 되고 님은 님의 경험에 근거해서 의견을 제시하면 되는 것이지요. 본인의 견해와 다르면 틀린 것이고 일반화하는 것인가요? 누가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있는지 모르겠네요.

작성자 분이 만하임을 물어보셨고... 만하임은 듣기 두 번 합니다. 그게 사실이고요. 저는 만하임 우니에서 DSH를 봤고요. 그걸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말씀하신 건 저도 압니다. 근데 본인의 경험을 갖고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만하임 듣기에 대해서 말씀하신거면 일반화가 아니면 뭘까요? 각자 다른 주관적 경험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 대해서 얘기하여야 하는 문제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요....

첫문장에서 "만하임DSH는 아니지만," 안보니시나요? 저는 태생상 논쟁을 좋아하지만 이런 것 갖고 논쟁하고 싶지는 않네요. 근데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는 것 삼가하세요. 저는 타인의 댓글을 갖고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명령이요? 전 권유와 질문만을 했습니다. 그걸 받아들이고 답하는 건 전적으로 제 몫이 아니라 님의 몫이고요. 삼가하라는 말씀이야 말라고 명령문입니다만... 그리고 만하임 DSH는 아니지만 DSH는 이렇다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DSH가 많습니다. 충분히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고, 그리고 본인의 정보가 틀린 것이 확실한데... 논쟁의 여지가 있는지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로 얘기하는게 저도 피곤하네요. 저는 이만하겠습니다.

질문자님께, 윗 댓글들로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만하임 DSH 처음 듣기 전에 문제지 간략히 읽을 시간 있고, 한 번 들은 다음에 10?15분-시간이 헷갈리는데 둘 중 하납니다.- 문제풀고 다시 완벽히 같은 내용 읽어줍니다. 그리고 30분동안 문제 푸는 시간이 넉넉히 있습니다. 이번 7월에 시험봤고 혹시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쪽지 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들 넘나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