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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가기 전에 독일에 한번 가보는 게 나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102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86회 작성일 16-09-20 09:31 답변완료

본문

제가 독일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막상 갔다가 실망하고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사실 겪어보지 않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 것에나 있기 마련이지만 유학이란 게 엄청난 큰 결정이다 보니 아무래도 독일에 한 번은 갔다와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
하지만 굳이 백만원넘게 써가며 갔다오지 않아도 된다 하는 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글 남겨 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montrina님의 댓글

montri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고민되시겠습니다.

유학결정이 정말 쉽지 않죠.  여러가지면으로요.
그런데 꼭 독일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여기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실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독일 잠시 방문계획 잡으실려고 하는 것과 같이 다른 대안의 국가들도 다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용 장난 아닐 듯)

반드시 독일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굳이 방문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유는요...잠시잠깐 왔다가 가서는 절대 전부를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잠시 오셨을 때 좋은 일만 있다면 유학 결정하실거고, 아니라면 유학 취소하실건가요?
미리 오셔서 뭔가 준비(집, 학교, 직장 등)를 하신다면 또 몰라도..그냥 한번 가볼까?는 여행도 아니고 돈 아까워요. 제 입장에서는요.

저 같은 경우에는...10년 전에 처음 출장으로 방문하게 되었다가 좋은 기억(국가에 대한 이미지, 독일 국민성-최소한 내가 만난 사람)이 남아서 (물론 나쁜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가 좋은 기회에 또 방문하게 되어서 1년 넘게 체류하다가 정착을 준비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뒤늦게 독어공부도 시작하고 있구요.

물론, 그동안 저는 정말 운이 좋아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이런 결정까지 하게 되었지만 솔직히...별로인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처음에는 이해도 안되고 안으로 상처받고 그랬지만 그게 뭐 꼭 독일이어서 그런 문제가 아니니까 신경을 더이상 쓰지 않게 된거죠.

유학결정을 하시는건데 독일에서 공부하셔야 하는 이유가 확실하다면 굳이 방문하시지 않으셔도 열심히 독어공부하시고, 총알장전(생활비, 정신력 투지, 건강 등) 만땅으로 채우셔서 오셔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물론...들리셔도 좋지요. ㅎㅎ 그런 너무나도 당연~!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 추천 1

같이잘살아요님의 댓글

같이잘살아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유학 오기 전에 독일을 한 번 와본다니요...
관광하듯와서 겪어보고(백만원 넘게라는 표현을 쓰신거 보면, 비행기값 빼면 관광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거 같네요) 유학을 결정한다는 것이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얘기 같습니다.
잠시 머무르면서 어떻게 독일의 유학을 상상하실 건가요? 아무 대학이나 들어가서 캠퍼스 혼자 구경하고 하하호호 웃고 떠드는 독일 학생들을 보면서 여기 분위기 좋구나... 하실건가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이가게 저가게 들어가서 밥도 먹고 하면서 대하는 태도를 보며, 아 여긴 인종차별이 별로 없구나.. 하실건가요?

글쓴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학... 정말 큰일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갈림길이 되겠죠.
그 나라의 분위기 중요합니다. 유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인종차별, 사회분위기, 학업환경 등 많은 것이 걱정되겠죠.
하지만 그런 것을 잠시와서 겪어보고 알 수는 절대!! 없습니다.
우선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내가 왜 유학을 가야하는가, 가고자한다면 어떤나라가 좋을 것인가...
전공을 따져보면 좀 더 유망한 나라들이 추려지겠죠.
왠만큼 유학을 생각하실 법한 나라라면 정말 유학생활 못해먹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나라는 없을 겁니다. 기본적인 환경자체는요.
그 이후는 케바케이죠. 본인이 하기 나름 또는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 내가 살게 될 곳... 등등.
모두가 그렇게 와서 부딪치며 살아갑니다.
이악물고 버티는 사람도 있고, 중간에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이런분들이 잘못된게 아니라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또는 정말 운좋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을 만나 잘하는 경우도 있고요.

주변에 그러신 분은 봤습니다.
박사 컨텍 성공후에, 내가 일할 곳이 어떤환경인지 꼭 봐야겠어서 한국에서 독일로 와서 그 실험실 구경하고, 교수랑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고 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글쓴이 님의 경우와는 좀 다른 거 같아요.
글을 쓰다보니 좀 격해진 거 같긴한데, (불쾌하셨다면 죄송)
말씀드린 것처럼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독일, 저도 오래되진 않았지만, 유학생활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많은 한국인들이 와서 생활하고 있겠죠.
이 정도면 됐어요, 와보지 않아도 됩니다.
누군가 제게 그러더군요, 유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이라고.
본인의 각오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추천 1

연1025님의 댓글의 댓글

연102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지한 답변 감사드려요..!제 생각이 논리적이지 않았네요ㅠㅠ허점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Zielstrebig님의 댓글

Zielstrebi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 역시 다른데요. 어떻게 한 개인의 꿈을 돈과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이상적인 말이란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개인에게 또는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께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이러한 독일 탐방은 꿈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약 탐방을 오신다면 일반 여행객처럼 여행만 하지 마시고, 가고싶어하는 학교/도서관에 가서 또는 멘자에 가셔서 학생들의 모습을 본다거나 하는 값진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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